본문 바로가기

태영건설

앞산 달비골 ‘태영건설’ 동원 용역깡패 폭력에 ‘주민 실신’ 응급후송 ▲ 체인톱에 여성의 얼굴이 4센티미터 가량 찢어지고 코도 찢어지는 사고가 2월 26일 발생했으나 대구시는 아무런 관리도 하지 않고 오직 공사만 강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 무렵 달비골 마구잡이 벌목을 막던 과정에 태영건설이 동원한 용역 깡패에 의해 연세 드신 아주머니 한 분이 실신해 의식 불명이고, 앞산꼭지 한 분이 돌담과 같이 굴러 떨어져 실신해 119구급차 실려 인근 보훈병원으로 후송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마구잡이 벌목을 막는 과정에 용역깡패들이 밀어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수습이나 119에 신고는 커녕 계속 톱질을 해대며 주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천박해도 태영건설처럼 이렇게 천박한 건설자본은 처음 봅니다. ▲ 태영건설이 동원한 30여 명의 용역깡패들, 미리 경찰.. 더보기
앞산 달비골에 또 용역깡패 투입한 태영건설을 고발한다! 아침에 조용한가 싶더니 10시 30분 무렵부터 태영건설이 용역깡패를 다시 투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당연히 현장책임자인 소장의 진두지휘 하에 벌어진 일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어제는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벌목 작업을 하더니 “날씨 좋은 오늘 왜 이리 조용할까? 폭풍전야 같다”는 느낌이 들더니 아니나 다를까 용역깡패들이 달비골 곳곳을 누비며 추악하고 더러운 발로 천연의 자연을 짓밟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자신 없는 공사를 하기에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하는지 태영건설의 수준을 볼 수 있는 명확한 증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몇 되지 않으면 어머니뻘 되는 아주머니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쌍욕에다 발로 걷어차는 등 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상황이 이 지경임에도 불.. 더보기
앞산 달비골의 무참히 잘려 나간 나무들..... 오로지 돈 벌이에만 혈안이 된 태영건설이 앞산 달비골의 아름드리나무를 무참히 잘라버렸습니다. 얼마나 자신 없는 공사이기에 용역깡패를 동원해 주민들을 짓밟는 짓을 해대고 있습니다. ‘민간자본투자사업’으로 혈안이 된 김범일 대구시장은 얼마나 많은 검은 돈을 챙겼기에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사람이 다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공원인 달비골이 파괴되는 것을 보고도 방치하고 있습니다. 잘려나간 나무도 같이 살아갈 권리가 있건만 ‘개발’이란 거짓 포장으로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자연의 파괴는 순간이지만 키우고 자라도록 보살피려면 엄청난 세월이 흘러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상식입니다. 새들이 날아오고 이름 모를 들풀이 자라지 않는 곳에 인간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자연이 인간.. 더보기
앞산달비골 체인톱 경호하는 용역깡패와 태영건설을 고발합니다! ▲ 벌목 작업용 체인톱 경호에 나선 건장한 체격의 용역깡패들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들. ‘체인톱’ 경호를 위해 용역까지 동원한 태영건설. 귀에 이어폰까지 끼고 있는 것은 개별 동원이 아님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태영건설이 달비골 강제 벌목 작업에 용역깡패를 투입했습니다. 용역깡패들이 체인톱을 경호하는 웃지 못할 일이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앞산 달비골에서 벌어졌습니다. 태영건설이 얼마나 자신 없는 공사를 하기에 용역깡패까지 투입하는 지 증거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용역 경비업법에 ‘2인 이상 경비 용역을 투입할 경우 관할서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피해 ‘일일계약’으로 위장해 30여 명 가까운 용역깡패를 투입했습니다. 일일계약이라면 각자 따로 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고, 일사.. 더보기
앞산꼭지들의 임무 교대…3월 1일 매주 토요일은 전교조에서 ‘나무 위 농성’을 맡아 주고 있습니다. 앞산을 잘 지켜 자라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교사들의 뜻을 모은 조직적인 연대라 할 수 있겠지요. 덕분에 장기간의 농성으로 인해 지친 몸과 피로도 풀고 막걸리도 한 잔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더구나 기미독립운동 일에 이런 행사를 하게 되어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연대 사업의 하나로 좋은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전교조 초등성서지회장께서 소음이 자자한 ‘상수리나무 위 농성장’을 맡아 주었습니다. 이번 주도 태영건설에서 ‘벌목 강행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주민들이 체인톱에 얼굴이 찢어지고 코도 다치는 일이 발생하자 많이 흥분해 있는데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사람을 다치게 해 놓고 사과는 커녕 벌목 .. 더보기
앞산꼭지 57번 째 일촌계…달비골 벌목 저지 결의 오늘도 달비골 들머리에 있는 ‘앞산터널 저지’ 농성장에서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의 일촌계가 열렸습니다. 어제 장미아파트 주민들 모임이 있었는데 아파트가 생기고 나서 가장 많은 분들이 모여 ‘달비골 벌목 저지’를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앞산꼭지들의 앞산 지키기 현장을 빠트리지 않고 찍은 이경희 꼭지가 편집한 영상물을 보며 서로 격려도 하고 힘을 모았다고 합니다. 주말은 쉬었으니 태영건설이 어떻게 나올지 두고 볼일이죠. 그렇지만 주민들도 결코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쉽사리 작업을 하러 올라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런 싸움 한 번도 안 해 본 주민들이 그냥 몸으로 막았을 뿐인데 태영건설 직원들은 성희롱은 물론이려니와 성추행에다 얼굴에 톱질까지 해대었으니 주민들의 흥분이 극도에 달해 있는.. 더보기
앞산 파괴 주범 태영건설의 성추행과 폭력ㆍ불법 현장 고발! 앞산은 대구의 상징이자 시민 누구라면 추억 어린 곳이고, 대구의 심장부이자 허파입니다. 앞산을 파괴하는 태영건설이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 공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기본 절차조차 밟지 않은 불법 벌목을 막기 위해 앞산꼭지들과 주민들이 맨몸으로 막는데 20대의 태영건설 직원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연세 드신 여성들에게 성추행을 하고도 오리발을 내밀다 경찰서에 가서야 마지못해 사과하는 기본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몰상식하기 그지없는 짓을 해대고 있습니다. 날카롭고 위험해 전문 숙련공이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체인톱으로 얼굴에 톱질을 해 피를 흘려 쓰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조치나 119에 구조 요청도 하지 않고 나무만 베었습니다. 눈이라도 다쳤더라면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병원에서.. 더보기
앞산 달비골의 봄과 함께 움트는 새 싹 사진 태영건설이 불법으로 공사를 자행하고 마구잡이 벌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봄의 흔적은 곳곳에 보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오는 봄을 막을 재주는 없습니다. 그것은 자연의 순리요 법칙이기 때문이죠. 저들이 저렇게 미쳐 날뛰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자신 있다면 당당하게 주민들에게 설명도 하고 직간접적인 피해와 관련해 보상 문제를 먼저 거론할 텐데 꾸린 구석이 많으니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목 저지 행동 주간 ‘달비골을 베지 마라’며 오직 맨몸으로 저항하는 앞산꼭지들과 달비골 인근 주민들의 연대에 저들은 놀랐을 것입니다. 이름 모를 들풀이 새싹을 솟아나는 곳으로 찾아가 보시죠. 더보기
앞산 달비골 벌목저지 행동의 날(2월 27일) 제가 달비골에서 ‘나무 위 농성’을 하면서 아침마다 우리 앞산꼭지들의 작은 성 주변에서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습니다. 마치 ‘우리와 같이 살아요’ 라며 호소하는 소리처럼 들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교대를 하고 벌목 저지 싸움을 하러 월곡지 부근에 갔을 때 몇 일 후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할머니와 같이 왔는데 “새들이 살지 못하면 우리도 살지 못하잖아요.” 하는데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울고 싶었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같이 지키자’며 안아주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못난 조상’이 되기 위해서라도 달비골을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의문사를 당하신 다까끼 마사오(박정희)의 영원한 천적이자 민족주의자인 장준하.. 더보기
앞산달비골 벌목 현장에 나타난 곤줄박이와 박새 처절하게 앞산 달비골의 아름드리나무가 잘려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새들은 봄소식을 전합니다. 곤줄박이와 박새가 ‘살 곳을 건드리지 마라’고 애절하게 우는 것 같아 가슴이 메어집니다. 제가 달비골에서 ‘나무 위 농성’을 하면서 아침마다 우리 앞산꼭지들의 작은 성 주변에서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습니다. 마치 ‘우리와 같이 살아요’ 라며 호소하는 소리처럼 들릴 때가 많습니다. 어제 오후에 교대를 하고 벌목 저지 싸움을 하러 월곡지 부근에 갔을 때 몇 일 후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할머니와 같이 왔는데 “새들이 살지 못하면 우리도 살지 못하잖아요.” 하는데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울고 싶었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같이 지키자’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