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명박

조현오의 억지 사과를 믿을 수 있는가? 함량 미달인 조현오의 지저분한 연기 참으로 막말의 극치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을 경찰의 별인 경무관으로 승진 시켜준 전임 대통령에 대해 인정사정없는 막말을 뱉어 버렸습니다. 명확한 증거와 근거도 없이 단순한 의혹이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망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생떼 같은 자식을 보낸 부모들의 가슴에 인정사정없는 대못을 박은 조현오 씨의 모습은 더 이상 할 말을 잊게 했습니다. 미워하거나 원망할 수준이 아니라 ‘함량미달’의 인간에게 말을 한다는 게 우스울 뿐이었습니다. 천안한 유족과 조현오 씨가 만나는 자리에 배석한 사람 중에 낯이 익은 사람이 보여 저는 당황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나 지금까치 인연을 이어온 후배였습니다. 경찰청에 근무한다고 밤낮없이 근무한 정직한 공무원입.. 더보기
‘천안함 책임 묻겠다’는 이명박의 ‘통일세 신설’ 제안은? 천안함 사고 덮어씌우기로 급상승한 통일 비용은?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통일세’ 신설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명확한 증거도 없이 천안함 침몰 사고를 북한의 책임으로 덮어씌워 놓고는 뜬금없이 통일을 들먹이니 어이없다. 더구나 천안함 사고를 빌미로 동해상에서 미국의 항공모함까지 동원한 침략전쟁 훈련까지 실시한 다음에 이런 말을 하니 진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과 소련은 ‘천안함 사고는 북한의 책임이란 증거가 없다’며 단호히 선을 그어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프레시안) 이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함께 가는.. 더보기
조현오는 슬픔에 무슨 품위 타령인가? 슬픔에 격조가 있고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어이없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 익숙해 질 법도 하련만 내성이 생길까 걱정인지 새로운 말이 튀어 나온다. 대통령은 언어마술사의 경지에 이른 독특한 유전자를 가진 자들만 뽑는 재주가 있는 모양이다.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을 조현오는 모르는가? 모친상을 당해 무려 1억7천만원이나 조의금을 거두긴 했지만 슬프지 않던가? 거액의 돈을 챙긴 탓에 격조 있게 슬퍼했는지 모르나 민초들은 아니다. 특히 생떼 같은 자식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갔다가 원인도 모르는 죽음을 당한 부모들의 속은 썩어 문드러지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게 가장 큰 불효’라고 하지 않던가. 사촌형님 두 분이 마흔을 전후해 세상을 떠났다... 더보기
조현오 ‘천안함 유족 동물비유’…끝없는 막말의 향연 천안함 유족들을 돼지에 비유한 언어폭력까지 휘둘러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에 이어 천안함 유가족을 동물에 비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너무 골고루 해대니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14일 KBS 보도에 따르면 조 내정자는 천안함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국민들도 선진국 국민이 되려고 그러려면 슬픔을 승화시킬 줄 아는…. 격이 높게 슬퍼할 줄 아는 그런 것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한 자식을 잃어 슬픔에 빠진 부모들의 가슴에 못을 박아도 이렇게 인정사정없는 인간은 처음이다. 이어 “천안함 유족이 돼지처럼 울고불고 그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저는 언론에서 보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천안함 유족을 동물에 비유하는 파렴치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대해 .. 더보기
노무현의 시신을 칼질하는 이명박의 충견 조현오 건달보다 못한 양아치 짓거리를 한 경찰총수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차명계좌 발언은 현 권력핵심층 뒤에서 숨어 칼질하고, 죽은 시체 위에 또 칼질까지 하는 건달보다 못한 양아치 행태다.”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특강 발언’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조 내정자를 향해 건달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아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조 내정자의 발언이 보도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비판했다. 이명박 정부와 그 권력층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 저열한 방식으로 지난 정권을 끊임없이 매도하고 있다는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물론 문재인 변호사도 조 내정자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문 변호사는 “조현오 내정자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더보기
양천서 ‘피의자 고문의혹’ 경찰관 전원 파면, 책임자인 조현오는 영전 지휘책임자인 서장은 정직 1개월, 서울청장은 경찰총수로 난 어떤 이유라도 고문을 절대 반대한다. 반인륜적일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짓거리이기 때문이다. 피의자 고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서울 양천경찰서는 고문 의혹을 받고 있는 성모 경위 등 강력 5팀 전원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이 이들을 독직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해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난 6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강희락 경찰청장의 후임 경찰청장에 내정된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가운데)이 9일 오전 차기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를 위한 경찰위원회에 참석하려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 들어서면서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실적위주의 평가로 고문을 .. 더보기
4대강 파괴에 재수생의 인권까지 침해한 이재오 특임총리 ‘재수 금지, 대학 졸업생 대기업 취직 금지’ 이재오 역시 이재오는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이 딱 맞는 인물이다. 달리 ×재오라 부르는 게 아님을 당선자 잉크도 마르기 전에 보여 주었다. 국회 재입성에 성공하자마자 특임장관으로 임명된 이재오 의원은 개각 발표 직전인 7일자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대학 입학 재수를 사실상 금지시키고 대학 졸업생이 바로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도 못 하게 하는 내용의 입법을 하겠다”는 주장을 해 인권의 기본도 모르는 막말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 신임 특임장관 후보로 내정된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인턴총리 뒤의 실세 특임총리란 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사진: 한겨레신문) 이재오 의원은 “내 .. 더보기
돌아온 4대강 파괴 전도사 이재오 4대강 파괴에 거품 무는 이재오의 화려한 귀환 4대강 파괴 전도사 이재오 씨가 귀환했습니다. 사회당과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3당이 민주당의 장 상 후보로 단일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은평구를 비롯해 5:3으로 패배하자 지도부 사퇴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교만한 민주당의 처신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폭염과 뜨겁게 달궈진 철제 타워크레인의 농성자들에게는 결코 유쾌하지 못한 소식입니다. 때를 맞춘 듯 GS건설에서는 2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재개한다고 합니다. GS건설의 하도급 업체인 정원종합산업은 지난 27일 함안보 타워크레인을 점거한 두 명의 활동가를 상대로 ‘함안보 퇴거 및 명도 단행 가처분 신청’을 창원지법 밀양지원에 냈습니다. 농성을 계속할 거면 하루 2천만원 씩 .. 더보기
천안함 러시아 조사단 ‘스크루 해저면 접촉 손상 뒤 기뢰 건드려 폭발’ 러시아 조사단 발표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라. 천안함 사고와 관련한 러시아 전문가의 보고서 내용은 사고 원인과 발생시각에 대해 민군 합동조사단(합조단)의 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다. 물론 러시아 쪽의 결론이 추정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뚜렷하지만, 분명한 점은 합조단의 조사 결과가 애초 기대와 달리 국제사회를 설득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국내외 전문가들도 합조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알루미늄 흡착물 등에 대한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천안함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도 좀 더 공개적인 논쟁이 필요해 보인다. 훼손된 스크루 광택이 나도록 깎여 러시아 조사단은 천안함 스크루의 손상 원인에 대해 해저면에 접촉돼 손상을 입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어뢰 공격으로 프로펠러축이 순간적으로 멈춰 관성에 .. 더보기
북한산 술 마신 나부터 구속하라! 북한산 술을 애용한 나를 왜 가만히 두는가? 정부가 교민들의 식당 출입마저 통제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들의 혈세로 살아가는 머슴들이 주인인 국민들의 먹는 것까지 간섭하고 통제한 어이없는 일이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등 해외주재 한국대사관들이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천안함 사건 이후 “김정일 통치자금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북한식당 이용 시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할 수도 있다’는 안내문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산 술을 명절마다 제사상에 올리고, 수시로 마시고 온 집안 식구들에게 맛 보인 나는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이 되어야 한다. 북한산 술은 화학주가 아닌 곡주가 대부분이고 도수는 조금 높지만 깰 때 개운해 참 좋다. 14~5년 전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