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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핵발전 수출 대가로 군대까지 보내는 이명박 정권 돈벌이만 되면 군대를 보내도 되는 가? 국방부는 3일 한국형 원자력발전소를 도입하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요청에 따라 특수전부대 130여명을 국회 동의를 받아 연말에 파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마디로 미친 짓이다. 돈 벌이가 된다고 군대를 보낸다는 정신 나간 짓이다. 돈 몇 푼 번다고 우리 젊은이들을 그 나라에 보내야 하는지, 아랍 진영과 갈등을 빚을 소지가 엄청나게 많음에도 파병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친미 일변도의 정책으로 아랍 쪽과 갈등을 빚고 있는 현실을 하는지 모르겠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는 5000명가량인 자국의 특수전부대를 1만명으로 배가하고 부대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군 최정예 부대인 특수전부대의 파견과 긴밀한 훈련 협력을 요청해 왔다”며.. 더보기
국회의원들에게도 거짓말 하는 혐오 인물 조현오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강제로 이송한 경찰 구미 KEC 점거 농성 현장에서 협상 도중 대표자를 연행하는 어이없는 일을 경찰이 저질렀습니다. 이에 분노한 김준일 금속노조 구미 지부장이 분신을 시도했는데 화상전문병원인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대구의 작은 화상외과병원으로 강제로 옮겼습니다. 긴급 상황이면 가족이나 해당 단체의 동의를 구하는 게 법을 떠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자 마지못해 성모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게 21세기 대한민국 경찰의 인권 수준입니다. 김준일 지부장의 분신 사건에 대해 야당의원들이 조현오 경찰청장 항의 방문을 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조 청장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현오 청장은 “나머지 조합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더보기
국정감사 최고 감인 ‘음향대포’를 사랑하는 조현오 테러 장비인 ‘음향대포로 국민과 소통한다’는 조현오 ▲ 경찰이 시위대 해산용으로 사용하려는 지향성음향장비(일명 '음향대포')의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기동본부에서 열린 지향성음향장비 시연회에서 소음도를 측정하던 경찰이 귀를 막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이명박의 졸개인 조현오 경찰청장을 ‘조혐오’라고 부른다. 얼마나 혐오스러운 짓을 했으면 ‘조혐오’라고 부르는지 당사자는 아는지 모르겠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정부가 도입을 일단 유보키로 한 음향대포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22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으로부터 “음향대포 도입과 관련해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 더보기
부족한 기름은 ‘미군에 빌려 쓴다’는 대한민국 해군 ‘미군 기름을 빌리면 된다’는 해군의 멍청한 답변 해군이 비축한 유류 양이 저조해 유사시 전쟁수행 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학송(한나라당) 의원이 17일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말 현재 해군의 비축유류 확보율은 62.8퍼센트로 육군 97.1퍼센트, 공군 95.1퍼센트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군대란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준비를 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되는 조직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해군은 작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 천안함 장병 영결식에서 ‘보복의지’를 밝힌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보복은 커녕 전시 유류비축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똥별이다. 이런 자들이 군의 수뇌부를 차지하고 있는 게 한국의 현실이다. (사진: 연합뉴.. 더보기
‘이제는 이명박 퇴진을 선포하자’는 이필완 목사에게 이명박 퇴진은 하느님의 준엄하신 명령 광우병 위험 쇠고기 문제로 발단된 이명박 정권의 광란의 짓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사람의 생명이 곳곳에서 죽어갑니다. 그것을 본 이 나라의 예언자들은 바로 ‘이명박 정권 퇴진’을 외쳤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이명박 정권이 잘 되도록 기도하자’는 어이없는 말만 합니다. 그러다 작년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에서 ‘이젠 하나님도 이명박을 버렸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한국교회는 늘 이렇게 따라만 가는지 정말 갑갑합니다. 10월 4~6일 열린 4대 종단 종교인 노상 금식기도회 둘째 날 촛불문화제에서 당당뉴스를 당당하게 자리 잡는데 고생하신 이필완 목사님이 “이제는 이명박 대통령 퇴진을 선포합시다”고.. 더보기
추석 물폭탄 부풀린 오세훈 서울시장 시간당 최고 71밀리미터 발표에도 ‘90밀리미터’로 거짓말 배수시설 한계 75㎜ 의식 ‘천재지변 강조 의도’ 서울시가 지난 21일 청계천ㆍ광화문 일대의 침수 피해가 ‘천재지변’이라며 제시한 시간당 강수량 수치가 기상청의 공식 발표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상청이 관측한 21일 종로구의 시간당 강수량 최대치는 71밀리미터로, 서울시가 종로구청 측정치라며 인용한 90밀리미터와 무려 20밀리미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배수시설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인재’를 ‘천재지변’으로 몰고 가려고 수치를 왜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기상청이 종로구에서 측정한 21일의 시간당 강수량을 보면, 최대치는 오후 2~3시 사이에 내린 71밀리미터다. 서울시내 하수관은 시간당 75밀리미.. 더보기
대선 후보 박근혜 1위 주춤 ‘김문수 2위 상승’ 대선후보군 지지도…김문수 올 첫 두 자릿수 주목 박근혜 의원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후 칼날을 별로 세우지 않고 있다. 이와는 달리 김문수 경기지사는 ‘청와대는 구중궁궐이라 대통령이 여론을 모른다’며 연일 각을 비판의 각을 세운다.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더구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향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대권을 향한 발걸음의 하나다. 정치인이 자신을 부각시키려는 것이니 욕먹을 일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을 지나면서 차기 대선후보군의 보폭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경쟁구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가 27일 KM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한.. 더보기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이명박이란 전표 봤다’ 안원구 씨 항소심 공판에서 공개적으로 밝혀 안원구 전 국세청 세원관리국장(구속)이 항소심 공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로 나와 있는 전표가 있다고 밝혔다. 안 전 국장은 녹취록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간접 언급했지만 공개 석상에서 밝힌 것은 처음이다. 24일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안 전 국장은 지난해 12월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모두 맞다”고 확인했다. ▲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은 씨의 소유였던 ‘도곡동 땅’ 자리에 들어선 아파트. (사진: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 기사는 2007년 포스코건설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이 도곡동 땅 실소유주가 명기된 전표를 확인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전 국장 측 조광희 변호사.. 더보기
광화문 물폭탄은 오세훈의 디자인서울이 안겨준 인재 “청계천에 들여다볼 시간에 하수도관 점검부터” 전문가들 ‘대리석 광장ㆍ콘크리트 천 탓’ 비판 대한민국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 광장이 폭우로 물에 잠긴 것을 두고 탄식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이 물에 잠겼다. 259.5㎜의 집중호우 탓이었다. 승용차는 수륙양용차처럼 물살을 가르며 힘겹게 광장을 지났고 오가는 시민들은 무릎까지 차오른 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민들은 경악했다. 텔레비전 등을 통해 물에 잠긴 광화문 광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서울의 상징이랄 수 있는 곳이 순식간에 호수로 변했기 때문이다. ▲ 지역에 따라 시간당 최고 100㎜의 기습폭우가 쏟아진 지난 21일 오후 물이 차오른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차량들이 바퀴가 물에 잠긴 채 주행하고 있다.. 더보기
4대강 삽질대신 물 폭탄 대책을 세워라. 서울의 물 폭탄은 4대강 삽질에 대한 강력한 경고 100여 년 만의 물 폭탄이 수도권을 강타했다. 태풍 매미가 불어 닥친 후 기상이변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이 견해다. 대구의 모 국립대 천문기상학과에서 이 분야를 연구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후배에게 ‘무슨 해결책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지금까지 갖고 있는 모든 자료를 입력해도 예측이 안 된다”는 말에 “그런 거 연구하는 게 학자들이고 대학교수들이 할 일 아니냐”고 원망을 했더니 ‘형님, 그 한계를 넘어섰습니다’며 넋두리를 늘어놓는 걸 봤다.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을 전후해 기초과학에 뛰어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부심과 긍지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앞날이 짱짱하게 보장된 것을 거부하며 자긍심 하나로 이 길로 뛰어든 인재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