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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은 함정 자체 문제…관련자 엄중문책 하라! 해군 수뇌부의 무리한 함정 운항과 은폐 책임 침몰한 천안함에 “평소 물이 샌다”고 말했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증언이 이미 나온 상태다. 배에 물이 새는데도 작전을 강행시켰다면 국방장관은 물론이요 합참의장, 해군참모총장ㆍ2함대사령부대장 등 지휘선에 있는 군 수뇌부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장병들의 목숨을 무시한 채 지휘를 한 살인자들을 즉각 파면하고 구속수사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 후폭풍은 코 앞에 다가온 ‘6.2지방선거’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안겨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MBC의 보도처럼 군 당국이 밝힌 사고시각보다 7분 빠른 시각에 천안함에 어떤 이상이 발견되었다면, 그것은 천안함에 자체결함이 있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다. 배에 이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 더보기
천안함은 왜 그 날 백령도로 갔을까?…우리 아들들의 죽음에 답하라! 평소 초계함 안 다니는 곳에 천안함 보낸 자가 누군가?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사고가 난 26일 밤은 통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사고였다. 이런 해역에서 벌인 ‘작전’에 대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한 군 당국이 명확히 밝히지 않아, 당시 천안함이 사고 원인과 관련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이 자꾸만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천안함의 배꼬리(함미)가 백령도 연화리 서남쪽 2.4킬로미터 지점에서 발견됐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183미터 떨어진 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인양작업과 군 당국의 수색방법과 속도에 대해 불만을 토하며 오열하고 있다. (사진:한겨레신문) .. 더보기
이명박 정권의 돌격 삼총사 ‘안상수ㆍ최시중ㆍ유인촌’ (펌) 시대역행의 상징인 공안검사 출신의 안상수 이명박 정권에 대해 여러 가지 기준과 말로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이명박 정권의 성격을 시대역행적이고 고루하고 교양이 없다는 말로 규정할 수 있다. 시대역행이란 그동안의 민주적 가치를 거꾸로 돌리는 것을 의미하고, 고루하다 함은 시대변화에 뒤쳐진다는 것이다. 교양이 없다는 것은 상스럽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우연하게도 이명박 정권의 돌격대원 중 시대역행과 고루ㆍ무교양의 대표 인사들이 설치고 있다. 다름 아닌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다. 이명박 정권의 못된 짓을 대표하는 3총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안상수 대표를 보자. 그는 최근 김길태와 같은 성폭행범이 나오는 것은 지난 10년의 좌파정권.. 더보기
대학생들 ‘이명박은 독도 망언 진실 밝혀라’ 청와대 기습시위 신분도 밝히지 않고 취재 방해하는 검은 양복들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망언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대학생들의 기습시위가 벌어졌다. 19일 오후 2시 40분경 대학생 7명은 청와대 분수대 앞 길목에서 팔짱을 끼고 ‘독도망언 해명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시작했다. 경찰은 대학생들이 행진을 시작한 지 5분 만에 경력 50여명을 투입해 이들을 둘러쌌다. 학생들은 목이 비틀려 끌려가면서도 ‘독도망언 해명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 19일 청와대 앞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을 해명하라며 기습시위를 벌인 대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 민중의 소리) 경찰은 경고방송 없이 곧바로 대학생들의 팔을 뒤로 꺾고 목을 짓누르며, 아스팔트에 무릎을 꿇게 한 뒤 사지.. 더보기
무상급식 반대…부잣집 아들 군대 밥값은 어떻게? 아이들에게 눈칫밥 먹이는 잔인한 사회 의무교육은 교육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이 무료임을 말한다. 최소한의 교육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먹는 것이 포함되는 것은 물론이다. 초ㆍ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다. 학교생활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학교 급식은 편식 습관을 바로잡고, 잘 사는 집 아이나 가난한 집 아이나 먹는 것은 같다는 것을 가르치는 아주 좋은 교육방법이다. 어린 시절 부모의 재산과 관계없이 같은 점심 한 끼 나마 같은 것을 먹는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추억이다. ▲ 지난 3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오는 지방선거에서 친환경 무상 급식을 정책으로 선택하기를 압박하는 ‘친환경 무상 급식 풀뿌리 국민 연대’가 출범했다. (사진: 연합뉴스) 우리들의 미래인 .. 더보기
회피 연아도 모르는 유인촌 문화계엄사령부 회피연아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해서 검색을 해 봤다. 너무 명박스러운 유인촌 문화계엄사령부의 작태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 모르겠다. 한 네티즌이 웃자고 한 것을 경찰에 고소까지 했으니 문화를 알고는 있는지 의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가 이른바 ‘회피 연아’ 동영상을 유포한 누리꾼을 지난 16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장관을 풍자한 것을 고소까지 해야 하는지 문화계엄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17일 ‘회피 연아’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네티즌을 문광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일 고소해 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아이디를 추적해 유포시킨 누리꾼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의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지난.. 더보기
김영삼의 ‘김대중 향한 독설’은 노망 전조증상 “비자금 엄청났는데 수사했으면 전남 폭동 일어났을 것” 지난해 8월1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과 사의 갈림길 서 있을 때 병문안을 하면서 ‘화해’를 말하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참 보기 좋았다.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얼굴이라도 알아 볼 때 화해라도 하자’는 장면에 감동받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그가 다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마치 정적을 향해 저주를 퍼부어대듯이 김영삼의 모습은 추하기 그지없는 노망 든 노인네의 꼴이었다. 자유민주주의 전도사라 자처하던 김동길의 망발은 깜냥이 되지 못했다. 지난 25일 친이명박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 초청 간담회에서 “솔직히 김대중(전 대통령)이 비자금이 엄청나게 있었다.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 더보기
백지영 이번엔 마이티마우스와 뭉쳐 대박예고 마이티 마우스와 백지영이 뭉쳤다. 마이티마우스와 백지영이 10일 발표하는 노래는 ‘사랑이 올까요’이다. 이 곡은 백지영이 지난해 마이티 마우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미스 유‘(Miss U)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마이티 마우스 앨범에 두 번째 함께하는 곡이다. 백지영과 마이티 마우스는 서로의 앨범이 나올 때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도우며 상부상조하는 절친이다. 이들의 선후배 사랑은 지난 백지영의 7집 수록곡 멜로디의 피처링을 마이티 마우스가 참여한 뒤부터 계속됐다. 백지영은 랩으로 노래를 빛내 준 마이티 마우스에게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마이티 마우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미스 유’를 불러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보여준 것이다. 또 지난해 여름에는 2PM의 택연이 태국 CF 촬영으로.. 더보기
MBC 노조 ‘이명박의 나팔수’ 낙하산 김재철 첫 출근 저지 김재철 사장 ‘PD수첩 진상조사위 구성’ 재확인 김재철 MBC 신임 사장이 2일 첫 출근길에서 광우병 위험성을 경고한 ‘PD수첩’ 보도의 잘못을 지적하며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노조는 MBC의 정치적 독립을 우려하며 사장 출근을 무산시켰다. 김재철 사장은 이날 오전 9시께 ‘PD수첩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선 예민하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예민한 문제인데 저는 후배들을 믿지만 PD수첩이 혹시 절차상이나 여러 가지 점에서 놓친 게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김재철 새 사장(뒷 모습)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본관 들머리에서 이근행 문화방송 노조위원장(앞 줄 맨 가운데)과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 (사진: MBC노동조합) 김재철 사장은 .. 더보기
저주의 달인 김홍도 목사에게 칠레 쓰나미에 대해 묻는다. 아이티의 1,000배 쓰나미도 하나님의 심판인가? 가옥 150만 채 파손…대통령이 비행기로 구조 진두지휘 아이티에 일어난 쓰나미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행하자 막말의 대가인 김홍도 목사는 “예수 안 믿어서 심판 받았다”고 망발을 늘어놓았다.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뿐이었던 기독교인들이 수 없이 많았다. 생명에 대해 함부로 지껄이는 정도가 아니라 저주를 퍼부어 대니 얼굴을 들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남미 칠레 중부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8.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27~28일 이틀간 환태평양 전역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울렸다. ▲ 지진 피해 현장을 비행기로 살펴보는 칠레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 (사진: AP/연합뉴스) 칠레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쓰나미가 발생하자 즉각 “국가 대재난 사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