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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 계곡 단풍이 대구까지 내려왔으니 설악산은 이미 다 지고 없죠. 단풍이 절정일 때 찍은 ‘설악의 단풍’ 사진입니다. 사진을 크게 보시려면 쥐새끼를 살짝 갖다 대면 됩니다. ^^ 더보기
단풍이 물들어 가는 계곡 단풍이 물들어 가는 설악산 계곡의 사진입니다. 이미 설악산에는 단풍이 졌지만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자연이 준 가장 귀한 선물이 가을 단풍인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앞산 용두골을 파괴한 대구시와 태영의 참혹한 벌목 현장.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인 앞산의 파동 쪽인 용두골에 마구 잘려 나갔습니다. 현장에는 나무와 많은 생물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가 발견되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계속 공사를 하는 태영은 불법을 사정없이 저지르고 있어도 감독 기관인 대구시는 현장 확인을 수시로 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지키고 휴식처를 제공하려는 의사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는 책임자인 김범일 시장이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잘려나간 숲 속에 우뚝 서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죠. 건설자본의 탐욕과 환경 파괴를 보여주는 것이라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더보기
대구 달비골의 ‘웰빙어묵’ 포장마차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달비골에 들어서면 아주 독특한 어묵(오뎅)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자신 있게 강력 추천하는 ‘웰빙어묵’ 포장마차입니다. 그냥 스텐레스스틸로 만들어 끌인 것이 아니라 가마솥에 끌이니 국물이 자연스레 우러나오죠. 솥 가운데를 보면 호박이 있는데 주인장이 연구를 아주 많이 해 고안한 특유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국물이 끝내 주는’어묵이죠. 달비골에 가시는 분 꼭 맛을 보세요. 이거 맛 안 보면 정말 후회하거든요. ^^ 시민들의 휴식처인 달비골을 지키려는 주민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해 자원봉사로 하는 장사입니다. 무슨 일이던지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게 우리네 현실인지라 오랜 고심 끝에 시작한 일입니다. 좋은 일에 동참도 하고 맛있는 어묵도 먹는 이거야 말로 ‘일거양득’인 .. 더보기
대구 앞산을 ‘꼭 지려는 사람들(꼭지)’의 일주년 기념 잔치 11월 2일은 대구 앞산꼭지들이 마음을 모은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모인 것은 시민들의 휴식처를 지키자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국립공원 덕유산만큼 많은 온갖 생물들이 서식할 정도로 생태 보전이 잘 되어 있는 이런 곳을 망칠 수 없다는 것이죠. 자연은 지금을 사는 기성세대들의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즐기고 이용할 권리가 있기에 함부로 삽질을 하거나 망가뜨리지 말자는 소박한 마음을 모았을 뿐입니다.이런 소함이 큰 힘을 발휘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서로 뜻을 모은 지 1년을 기념하는 잔치도 벌이고 대구 최고의 배우인 ‘함께 사는 세상’의 박연희 대표의 내공이 가득한 공연도 있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달비골에서 있었던 1주년 기념행사 사진입니다. 사진을 크게 보고 싶은 분은 쥐새끼(마우스)를 .. 더보기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앞산꼭지) 대구 앞산은 시내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가까이 있어 시민들의 바람 쏘이려 가기도 좋은 곳이죠. 달비골은 국립공원인 덕유산 만큼이나 많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고, 파동 쪽인 용두골에도 이름 모를 온갖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일인 시위에 퇴직한 어르신이 앞장서고 계십니다. 여기에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이 꿈틀거려 파괴하려 합니다. 환경 파괴에 맞서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앞산꼭지)들이 나섰습니다. 연세 드신 어르신들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나서서 환경을 지키려 합니다. 차가 제법 다님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이 잘 되어 있는 용두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