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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앞산꼭지들의 앞산 문화유적 탐방 ‘앞산 문화유적 트래킹’은 말도 참 생소하지요. 그냥 바람 쏘이려 멀리 히말라야를 가면서도 놀러간다고 하려니 머쓱해 ‘히말라야 트레킹’이란 말을 붙이는 건 들어봤어도, 대구시내의 ‘앞산 문화유적 탐방’이라니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렇게 된 사연인즉슨 대구 앞산 골까지 중인 파동 용두골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다량 발견됐는데 그 경위가 참 재미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이 묘한 말의 사연으로 들어가 볼까요? 대구의 유명한 명산인 앞산에 지난 5월부터 터널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줄기차게 이 사업에 반대해 온 다수의 주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대구시는 대구의 상징인 앞산에 구멍을 내겠다고 덤볐습니다. 그것도 말썽 많기로 유명한 ‘민간자본유치’사업으로 말이죠. ▲ 고산골.. 더보기
용두골에서 열린 앞산터널 반대 앞산꼭지들 모임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약칭:앞산꼭지)들이 대구의 어머니산인 앞산을 지키려는 결의를 다지고 대책을 의논하기 위해 불법 공사를 자행하고 있는 용구골에서 열렸습니다. 선사시대의 유적이 발견되어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중지명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계속 불법공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앞산꼭지’들은 대구의 어머니산인 앞산을 지키기 위해 뭉쳤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를 포함해 10.5킬로미터라 넘는 구조물이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흉물입니다. 작은 편리를 위해 자연을 파괴하면 혹독한 대가를 지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면 그 대가는 바로 인간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모르는 바보는 없습니다. 환경은 지금을 사는 기성세대의 것이 아니라 우리 후세들의 것으.. 더보기
대구시와 태영은 불법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앞산터널 공사 제3구간인 용두골 현장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되어 문화재청은 ‘공사중지명령’을 대구시와 수성구청에 내렸습니다. 상급 기관의 업무 명령이나 지시에 대해 하급 기관이 따라야 한다는 것은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불법공사를 하라고 태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상급기관의 명령에 대해 임의적인 유권해석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명백한 불법이자 쿠데타나 다름없습니다. 이의가 있다면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대구시와 태영의 횡포에 맞서 앞산꼭지들은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싸우고 있습니다. 더보기
앞산터널에 대한 대구은행의 황당한 답변 앞산터널 공사에 대해 대구지역 금융기관인 대구은행이 15퍼센트를 투자했습니다. 대구시민들의 돈을 모아 먹고 사는 대구은행이 지역의 환경 파괴 공사에 돈을 대는 것은 돈의 주인인 시민들을 아주 우습게 아는 처사라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범물동 구간을 포함해 도심에 10.5KM의 터널과 40미터가 넘는 위험하기 그지없는 공사란 점을 대구은행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앞산을 지키지는 못할지언정 파괴하는 일에 시민들이 저축한 돈을 퍼부어 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대구은행의 답변이 너무 황당하기 그지없어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정신 차릴 모양입니다. 더보기
앞산터널이 필요한가? 더보기
태영의 불법공사에 항의하는 앞산꼭지들 문화재청으로부터 앞산터널 ‘제3구간 공사중지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태영은 앞산터널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감독기관인 대구시는 감독을 하지 않아 불법공사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대구시건설본부의 담당 공무원이 태영과 유착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앙부처의 명령서에 대구시는‘유권해석’ 운운하면서 발을 빼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 기관 중 법령이나 기타 유권 해석은 법제처만 할 수 있지 다른 기관이 유권해석을 해서는 안 됩니다. 상급기관의 명령에 대해 하급기관이 문제를 제기하려면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하지 하급기관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쿠데타나 다름없는 짓입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터무니없는 유권해석으로 시민들을 더 이상 기만해서는 안 됩.. 더보기
앞산터널 불법공사 묵인한 대구시와 (주)태영을 규탄한다! 대구시는 앞산터널공사 중단하고 문화재지표조사 실시하라 대구시가 민간 투자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구4차 순환도로 상인~범물 간 공사(이하 앞산터널공사)의 용두골 구간에서 중요한 선사시대유적지와 그 인근에서 다수의 문화유적 추정지가 발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주)태영은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이 구간에 대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문화재청에서 대구광역시장과 수성구청장에게 공사를 중지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문화재에 대한 아무런 보존대책도 없이 앞산터널 공사를 강행하여, 마침내 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던 시민들과 물리적인 충돌을 일으켰고, 선량한 시민들이 부당하게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대구시장의 이러한 ‘무대책’과 ‘무능’보다 더 .. 더보기
태영의 불법공사를 저지하는 앞산 꼭지들 대구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앞산터널 공사 제3구간인 파동 용두골에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되어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공사중지명령’이란 공사와 관련한 어떤 것이라도 하면 안 됩니다. 그야 말로 현장 전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감독기관인 대구시는 태영의 이러한 불법행위를 알고도 직무유기를 했습니다. 민원이 들어가도 관할구청에서 현장에 가서 확인을 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그냥 넘겨 버렸고, 태영은 계속 불법 공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태영의 이러한 불법 행위를 두고 볼 수 없어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앞산꼭지)이 몸으로 막았지만 중과부적이었습니다. 붉은색과 짙은 재색이 있는 파카를 입은 사람들이 태영의 직원들인데 어느 누구 하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문객.. 더보기
대구시는 마구잡이 유권 해석을 중단하라! 앞산터널 공사 제3구간인 파동 용두골에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되어 상급기관인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하부 기관인 대구시가 공문 내용에 대해 유권해석을 한다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입니다. 행정부에서는 유일하게 법제처만 유권 해석을 할 수 있고, 법제처의 해석에 불복하면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법 이전에 상식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유권해석’을 들먹이는 등 상식 이하의 짓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법도 모르면서 행정 집행을 하니 대구의 살림이 뒤죽박죽일 수 밖에 없죠. 대구시 공무원들은 먼저 법 공부부터 해야 됩니다. 아지 쉬운 내용으로 한글로 된 것 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아둔한 머리로 시민들의 살림을 책임지겠다는 것인지 정말 갑갑하기 그지없습니다. 시민에 의해 .. 더보기
불법공사 자행하는 태영의 횡포를 고발한다! 앞산 터널 공사 현장인 파동 용두골에서 선사시대 문화재가 발견되어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감독 기관인 수성구청과 (주)태영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공사를 자행했습니다. 감독을 소홀히 한 수성구청의 책임이 있음은 물론이요. 불법공사를 한 태영에게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합니다. 문화재의 소중함을 무시하고 장비를 동원해 밀어 붙이면 된다는 착각에 빠진 태영은 앞산을 꼭 지켜려는 사람들(꼭지)이 걸어 놓은 현수막마저 함부로 뜯어내는 등 온갖 짓을 자행했습니다. 현수막이 문제가 되면 관할 구청인 수성구청 도로정비과에서 나와 행정 절차를 밟아 철거를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무엇이 캥기기에 노동자들을 동원해 현장을 가리려고 서둘러 펜스를 설치하고 있는 태영은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