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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앞산꼭지가 ‘경찰 폭행하는 선진국 없다’는 한승수 총리에게? 한승수 국무총리는 9일 용산시위대 경찰 폭행사건과 관련 “법질서 확립을 위해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거나 훼손하는 세력과 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선진국 어느 나라에서 공권력을 행사하는 경찰관이 이렇게 폭행당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아시아 경제) 저는 지금 앞산터널 저지 싸움을 위해 대구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 상수리나무 위에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에게 아무런 통보조차 하지 않은 일방적인 벌목 작업을 저지하기 위해 연세든 노인들이 몸으로 막고,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주민들의 저항이 강하자 용역깡패를 투입해 무리하게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절차도 밟지 않은 일방통행에 동네의.. 더보기
언론악법 저지 언론노조총파업 투쟁…신문 방송 20% 참여는 절대 불가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2일 한나라당이 “신문사의 방송 겸영은 세계적 추세이기 때문에 최대 20% 지분 참여는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방안이며, OECD국가 중 한국만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단적인 예로 미국은 전국을 210개의 지역으로 쪼개서, 그 지역에서는 신문과 방송이 절대 겸영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면서 “그저께도 뉴욕주에서 여러 교민들이 전화가 왔지만, 뉴욕주 내에서 신문과 방송을 겸영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런 식으로 철저하게 규제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예를 들면 우리 충청북도에서 신문사를 가지고 있으면 충청남도에서는 방송을.. 더보기
경찰병력이 늘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모습을 보라! 군사독재 정권시절도 아닌데 도심 곳곳에 경찰병력이 늘렸습니다. 신고를 한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병력을 근접 배치해 시민들을 위축시키려는 의도가 그대로 눈에 보입니다. 이명박 정권은 경찰병력 없이는 단 하루도 지탱할 수 없는 지지기반이 꽝인 정권이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게 21세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모습인지 의문입니다. 국가신인도는 이런 것 때문에 추락하고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오직 ‘강경진압’과 ‘원천봉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알아서 잘 지켜주는 경찰이 시민들은 눈에 안 보이는 가 봅니다. ‘돈 놓고 돈 먹는 삼성증권’이 엉뚱한 곳에 투기해 얼마나 많은 서민들의 지갑을 털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전경들과 경찰관들의 옷에는 명찰이나 신분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방패에도 부대 표.. 더보기
진실을 알리는 네티즌들 매주 목요일이면 대구시내 중심가인 아카데미 극장 부근에서 ‘진실을 알리는 시민들(약칭:진알시)’이 있습니다. 진실을 알리는 한겨레신문과 경향 신문을 갖고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탄생 때부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 때 진실 보도를 하고, 별 수입도 없는 의견광고를 받아 준 신문이죠. 최근 한겨레신문은 ‘삼성이 광고를 미끼로 길들이려 한다’며 ‘삼성광고 없는 경영’이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터넷이란 가상공간을 통해 만난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진실을 알리는 노력’은 비록 작은 힘이긴 하지만 그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습니다. 더운 삼복더위에도 멈추지 않았고, 북풍한설이 몰아친다 해도 ‘진실을 알리는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수고한다’며 진실을 알리.. 더보기
진실을 알리는 사진전 뒤풀이 장면..... 11월 23일 휴일을 반납한 대경아고라 회원들이 갓바위 입구에서 진실을 알리는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촛불집회 때 야식을 나누어준 유명한 ‘다인아빠’를 비롯해 서울과 부경아고라 회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손님들을 그냥 보내서는 안 된다는 회원들의 정성이 더해 ‘이명박의 진실’을 알리자는 마음은 더욱 깊어져 갔습니다. 기념사진도 찍고 맛있는 오리고기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동동주도 한잔 하고, 아쉬운 사람들은 2차를 하러 갔습니다. “혼자 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여럿이 꾸면 현실로 된다”고 한 남미의 해방신학자요 생명신학자인 ‘레오나르도 보프’의 말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려는 마음이 있기에 우린 희망을 잃을 수 없습니다. 우리네 삶이 신화이지만 우린 이 신화의 주인공으로서 살아갈 것입니다. 제일 밑 사진에 얼.. 더보기
진실을 알리는 대경아고라 네티즌들 갓바위 입구에서 이명박 정권의 진실을 알리는 사진전을 했습니다. ‘돈 받고 하는 것 아니냐’는 뒤떨어진 소리 하는 시민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호응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경주에서 마지막 차를 타고 가면서까지 함께 한 회원도 있고,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 회원도 함께 했습니다. 하늘의 해를 손으로 가리려는 이명박 정권의 ‘함량미달’ 정책의 허구성을 낱낱이 폭로하면서 시민들과 같이 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네티즌들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현장을 인터넷으로 중계 하려고 인근 식당에 ‘랜선 연결’을 부탁했더니 바로 ‘안 된다’며 거절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박절한지 대구의 인상을 다 흐리게 하더군요. 미워서 그 식당에서 점심을 안 먹으려다 가까이 있는 탓에 갔습니다.. 더보기
팔공산 갓바위에서 진실을 알리는 대경아고라 네티즌들 지금도 이명박 정권은 촛불을 향해 상식 이하의 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처럼 무슨 짓을 한다 해도 진실은 감출 수 없습니다. ‘경제를 살린다’고 해서 찍어 줬더니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시민들의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이제 실물 경제의 위기가 시작이라고 하는데 1997년 외환위기를 겪은 후 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는 민중들의 분노는 가득해 건드리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연스레 만난 네티즌들이 지금의 위기의 뿌리가 어디인지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을 찾아 팔공산 갓바위로 갔습니다. 이명박의 광우병 쇠고기 수입 문제로 세상을 대해 새로 고민하면서 눈을 뜬 네티즌들. 그 전만 해도 시위 현장을 지나가면 ‘차가 막혀 불편하다’고 하던 사람들을 이명박은 눈.. 더보기
갓바위에서 이명박의 진실을 알린 네티즌들 팔공산 갓바위는 기도하러 올라가는 불자들과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요일이라 많은 시민들에게 이명박의 뻘짓과 사기 행각을 알렸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말고는 할 게 없는 이명박과 엉터리 경제 장관인 강만수. 시민들도 내용을 알지만 입 열면 당할지 모를 막연한 불이익 때문에 묵묵부답이죠. 그렇지만 민주주의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경아고라 네티즌들이 대가를 지불해 가면서 시민들을 찾아갔습니다. 더보기
진실을 알리는 대경아고라 네티즌들 이명박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문제를 일으켜 ‘경제 살리기’는 커녕 국민들을 광우병의 위험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어떤 조직이 있는 것도 아닌 인터넷이란 가상공간에서 만난 누리꾼(네티즌)들이 이명박 정권의 각종 엉터리와 거짓말을 알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부산과 경남에서도 오고 서울에서도 왔습니다. 시민들과 따뜻한 차도 한잔 나누면서 갈수록 팍팍해지는 살림살이 걱정도 하려는데 팔공산공원 관리사무소의 직원들이 ‘상가에서 민원이 왔다’면서 차를 못 주게 했습니다. “돈을 받고 파는 상행위가 아닌데 위법이냐 아니냐?”고 물었더니 “위법이 아니다”고 하면서도 못하게 했습니다. 웃기는 것은 “공원관리사무소는 상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공무원으로서는 자질을 의심케 하는 말도 했습니다.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보호해야 되지 어.. 더보기
갓바위에서 열린 대경아고라 사진전 일제 지배로부터 독립한지 6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미국의 동아시아 전력의 일환으로 한반도를 분할통치 하면서 이 땅의 비극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중학생도 아는 상식입니다. 미국과 이승만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친일파들을 청산하기는 커녕 ‘행정 경험자’가 있어야 한다는 엉터리 이유 때문에 친일파는 친미파로 변신해 청산 대상에서 화려한 부활을 해 지금까지 이 땅 민중들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그 진실을 알리는 네티즌들이 가을이 가는 길목인 11월 23일 갓바위에서 사진전을 열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