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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찰의 이동권 방해 보행자 전용도로를 경찰들이 막고 있습니다. 물론 막고 있는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에게 ‘여러분들은 불법 집회를 하고 있으니 해산 명령을 한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오히려 불법 운운했습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위반에다 ‘경찰관직무집행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헌법 제47에 명시한 ‘이전의 자유’를 위반한 명백한 위헌 행위이기도 하고요. 전경 약 3개 중대 병력이 막고 있었는데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찰은 물론 없었고요. 경비과장은 현장 상황 파악이 안 되는지 왔다 갔다 하고 있고, ‘집으로 갈 테니 길을 열어라’고 아무리 항의해도 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관할서장은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무대 위에서 팔짱을 낀 채 시민들을 아주 거만한 자세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 더보기
범불교대회, 이명박 대통령은 결자해지(結者解之) 하라! 8월 27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불교도대회가 있었다. 불교 사상 처음으로 20만여 명의 불자들이 모여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에 대한 항의 집회가 있었다.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는데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은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정부나 여당이나 이미 조정 기능을 상실했다는 소리 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우리 역사에서 종교문제로 이렇게 사회가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던가? 우리 사회에서 종교는 다양하게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따라 믿고 있다. 큰 갈등 없이 자신의 종교로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왔다. 더 이상 종교문제로 사회를 어지럽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를 보면 종교분쟁으로 피를 흘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나라를 보면서 종교가 사회와 개인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