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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355일장 치르는 용산참사 발인제 풍경 용산참사 355일 만에 희생자들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장례식은 8556명의 장례위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노동 1944명, 노동사회 단체 753명, 농민 159명, 문화예술 672명, 법조 59명, 보건의료 129명, 빈민 517명, 시민사회단체 186명, 인권 219명, 언론 31명, 여성 222명, 정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사회당) 863명, 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189명, 지역 194명, 청년 107명, 평화통일 512명, 학생 185명, 학술 124명, 일반시민 1217명이 장례위원으로 나섰습니다. 진보신당 또한 노회찬 대표와 444명의 당원들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비록 장례를 치르긴 하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구속자 석방과 같은 .. 더보기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시나리오조차 없는 이명박 정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세운 미국과 대책없는 한국 지난 6월 12일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이 팬더믹(세계 대유행)으로 선언된 이후 비상사태가 아닌 국가가 없을 만큼 급격히 확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 공식 집계조차 내지 못할 정도다. 8월 초 현재 18만 여명 감염, 1500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이보다 훨씬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촌의 재앙을 대비해 한국이 따라하지 못해 안달이 난 표준 국가(?) 미국은 일찌감치 최악의 시나리오를 준비해 놓았다. 한국은 최악의 상태를 가정한 백신 확보 계획은 물론이려니와 격리 치료가 가능한 시설 확보 등 기본적인 조치조차 실시하지 않았다. ▲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실 주최로 열린 신종플루엔자 긴급대책 토론회(사진.. 더보기
새로운 진보정당을 거론한 김성진 씨 글을 읽고 재선거에서 울산 북구의 조승수 후보가 당선된 후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당직자도 아닌 당원인 제게 그렇게 말하는 걸 보면서 ‘진보신당’의 원내 진입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2007년 대선 완패 후 “왜 주사파들과 같이 했느냐?”고 하던 몇 친구들 말고는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이 합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말을 많이 합니다. 세세한 사정을 일일이 말하기 어려워 ‘서로 안 맞아서 헤어진 것은 분명 이유가 있지 않느냐’며 에둘러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 자리에서 다수파들의 횡포를 거론하며 일일이 설명한다는 것도 쉽지 않아 그냥 속만 태우는 현실이 갑갑합니다. 김성진 씨의 말이 당위성은 있으나 구체적 방법이 없다는 말을 먼저 하지 않을 .. 더보기
조승수 당선 소감문 ‘대안 야당 우뚝 서는 진보신당 만들 것’ 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지로 저 조승수가 오늘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저의 당선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려는 북구 노동자와 서민의 요구가 분출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진보정치로 노동자ㆍ서민, 북구주민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명령하신대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저의 승리는 진보진영 단일화를 함께 이뤘던 민주노동당과 김창현 후보 공동의 승리, 더 나아가 노동자, 서민의 진보정치를 바라는 북구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노동당과 김창현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북구 주민 여러분, 전국의 노동자ㆍ서민 여러분. 오.. 더보기
국립기도원 길목에서 돌아온 앞산꼭지의 사연 나무 위 농성을 마치고 국립기도원 길목까지 간 사연 자연을 아끼고 생명을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의 염려와 걱정 덕분에 3월 마지막 토요일 앞산터널 저지 ‘나무 위 농성’을 마치고 건강한 몸으로 내려왔습니다. 북풍한설 몰아치는 엄동설한의 추위를 견딜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무 탈 없이 지냈습니다. 오히려 꽃샘추위 때 약간의 감기 기운만 있었으니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마지막 40대가 이 정도면 건강관리 잘 한 것으로 봐 주셔도 되겠죠? ^^ 한 겨울에 체감 온도가 떨어지는 골 들머리에서 하는 농성이라 걱정을 하지 않은 게 사실이나 이 정도 할 수 있는 몸이 된다는 게 개인적으로 기쁘기도 합니다. 이 모두가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아졌기에 가능한 일이라 믿습니다.. 더보기
당기위원장에게 공개 질의를 합니다. 제가 당기위원회에 제소한 사건의 피해자를 2월 27일 당기위원장이 개인적으로 만나 ‘같이 식사라도 하면서 풀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을 때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설마 당기위원장이 피해자를 개인적으로 만날 리가 있나’ 싶어 확인을 했더니 몇 차례 전화가 왔고 2월 27일 만난 게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이메일로 당기위원장에게 이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후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가 왔다고 들었습니다. 당기위원장의 이런 처신이야 말로 매우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권 의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피해자를 만날 때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러기에 대리인과 동행을 하던지 대리인을 통해 의사를 전달합니다. 그런 것을 모르지 않을 당기위원장이 피해자를, 그것도 사적으로 .. 더보기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최문찬 의원은 사퇴하라!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인 최문찬 의원은 쌀 소득보전 직불금(이하 쌀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사실이 언론에 밝혀진지 한 달이 넘도록 자신의 파렴치한 범법행위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문찬 의장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쌀직불금 수령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임차농에게 쌀직불금을 송금해 주었다’는 등의 변명과 자기합리화에 급급할 뿐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책임은 철저하게 회피하고 있다. 이러한 최문찬 의장의 태도와 이를 방관만 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의회의 태도는 대구광역시의회와 시의원의 위상과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 쌀직불금을 부당수령한 대구시의회 최문찬 의장을 사퇴 촉구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이성우 당원. 지난 17일 감사원은 국회.. 더보기
쌀직불금 횡령한 파렴치범 최문찬 시의장 사퇴 촉구 일인 시위 최문찬 대구시 의장은 달서구 상인동쪽이 지역구다. 그 동네에서 큰 찜질방을 할 정도로 부동산도 많은 부자다. 부자가 농사를 짓지도 않으면서 자기한테는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해 꿀꺽했다.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사법처리를 받아야 마땅하다. 자신도 사실을 인정했다. 사실을 알면서도 검찰은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차떼기당’에다 ‘쌀직불금 횡령당’ 등 한나라당의 이름이 너무 많다. 더보기
‘지방정치 아카데미’ 1강 성황리에 진행 9월 2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회관에서 ‘지방정치 아카데미’ 1강이 열렸다. ‘지방정치 아카데미’는 진보신당이 2010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본격적인 시발점으로, 전국 각지의 지방선거 후보 및 당원들이 참석해 정보와 교양을 나누는 자리다. 이 날 아카데미에는 60여명의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아카데미는 총 4강으로 구성된 ‘지방정치 아카데미’의 첫날로, 김혜경 당고문의 인사말, 노회찬 상임대표의 ‘좋은 후보 되기 10십계명’, 인태연 부평 문화의 거리 상인연합회 부회장의 ‘상인을 얻으면 동네를 얻는다’, 조승수 전(前) 울산북구청장의 ‘단체장, 지방의원의 권한’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강연 외에도 1분 안에 자기소개하기, 자기 사명서 쓰기 등 실질적인 지방선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