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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민주당은 과연 ‘4대강 사업’ 반대를 원하는가? 심상정 ‘모든 힘을 다해 막겠다’…유시민 ‘반대하지만 막을 수 없다’ 천주교 신부와 신도들이 26일부터 매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 미사를 연다. 이 미사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종교계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매일 열리는 것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중앙당 당론으로 ‘4대강 반대’를 결정했다. 그렇다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는 ‘경인운하’를 반대하는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4대강 사업은 반대하면서 경인운하에 대해 침묵한다면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참당 경기지사 유시민 예비후보는 ‘4대강은 반대하지만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도지사에 당선되면 지사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 남한강의 유기농대단지를 지키겠다”..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파악’이나 하고 있나? 이명박에 직격탄 날린 심상정…“청와대 부인 사실, 군 수뇌부 유출” 천안함 사태 이후 보여준 정부와 군 당국의 오락가락하고 불투명한 태도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군 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과연 군을 제대로 통제나 하고 있나 깊은 의문을 통제하고 있는지 깊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보수 정권의 군 장악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음이 증명되었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해 영내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을 만난 후 영내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고 발생 8일째가 되었다. 숯덩이처럼 속이 타들어가는 가족들을 이야기를 듣자니,.. 더보기
똥줄 탄 유시민의 ‘은평 줄게 진보신당 들어오라’는 거래 ‘어떤 안도 논의할 수 있다’…진보신당 ‘은평에 유시민 네가 가라’ 국민참여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5+4협상회의’ 틀에서 빠진 진보신당을 향해 ‘은평을 선거를 진보신당에 맡긴다’는 연대방안을 제시했다. 진보신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포기하고, 차라리 다음 은평을 재보궐선거를 통해 의석 1석을 차지하는 게 어떠냐는 것이다. 진보신당 당원들에 대한 기본 예의조차 무시한 막장 거래를 하자는 것이다. 이게 “뼈를 묻겠다”며 큰소리치던 고향 대구에서 주민등록 이전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버리고 온 유시민의 속셈이다. 유시민은 16일 진행된 ‘시사I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7월로 예정된 은평을 재보궐선거의 야권 단일 후보 자리를 진보신당에 맡기는 방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자”며.. 더보기
‘유시민은 노무현처럼? 그럼 대구로 오라’ 진보신당 조명래 예비후보…개혁진보세력 기피로 보수 텃밭 돼 조명래 진보신당 대구시장 예비 후보는 11일 논평을 내고 “유시민 씨는 지난 2008년 총선 당시 대구 수성을 지역에 출마 하면서 자신은 대구의 아들이며 이후 정치활동을 위해 대구에서 뼈를 묻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며 “노무현처럼 선거운동을 하려면 대구로 오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유시민 씨가 참여정부의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출마 한다면, 당연히 그동안 그의 입으로 말한 대구에서 정치적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구 중구 대백 앞에서 열린 ‘3.8세계여성대회’에 참석한 조명래 진보신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사진 속의 유일한 남자 ^^) 조명래 후보는 또 “특히 유시민 씨가 얘기하는 ‘노무현처럼 선거하고 노무현처럼 국.. 더보기
4대강 사업의 본질은 강변 유원지 개발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월 23일 10시 경기도 여주 신륵사의 남한강변에서 열린 ‘생명의 강을 위한 연합 방생법회 및 수륙재’에 참석했습니다. 수륙재란 물과 땅에서 헤매는 영혼에게 올리는 불교의식을 말합니다. 이날 법회에서 청화스님은 법문을 통해 강을 방생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4대강사업 반대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바로 방생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경스님은 생명의 강 살리기 제안을 하셨습니다. 하찮은 생명은 없고 모든 존재는 상호연관성이 있으므로 내가 아닌 모든 생명을 존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돈은 아이들 밥 먹는데 써야 하고, 그것이 바로 방생이고 양극화를 해결하는 방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경스님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사업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 더보기
노회찬…이명박 정권 5년은 너무 길다. 노회찬 “우리의 권리를 지방선거에서 되찾아옵시다” 무상급식, 언론ㆍ표현ㆍ정치활동의 자유… 이명박 정권의 막무가내가 날이 갈 수록 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와 YTN에 이어 MBC 본부장에 대한 친 정권 인사로 언론장악에 화룡정점을 찍으려 하고 있죠. 교사와 공무원의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행사를 문제시 삼으며 억지 수사를 이어가더니 민주노동당의 당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당비와 후원금까지 ‘불법자금’이라며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민주당의 야 5당은 20일 서울역에 모여 ‘민주주의 사수, 이명박 정권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민주당의 야 5당은 20일 서울역에 모여 ‘민주주의 사수와 이명박 정권 규탄대회’를.. 더보기
나에겐 이런 꿈이 있다. (I have a dream) ‘I have a dream’은 스웨덴 출신의 노래패(보칼그룹) 아바가 불러 대박을 친 노래입니다.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은 어지간하면 아는 팝송이지요. 군대 가기 전까지 많이 들었던 노래지만 시작만 알 뿐 가사는 모릅니다. 우리 것도 모르면서 영어 노래 부른다는 게 싫어서요. 흑인 인권 운동가로 불평등에 저항하다 암살당한 ‘마틴루터 킹’ 목사의 “고향 아틀랜타 언덕에 흑인 소년과 백인 소녀가 같이 뛰노는 꿈이 있다”며 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연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제게도 꿈이 있습니다. “여성이라 차별 당하지 않는 세상, 가진 것 없다고 서러움 받지 않는 세상, 가방 끈 짧다고 무시당하지 않는 세상, 다치거나 아파도 걱정없이 병원 드나드는 세상, 돈 걱정하지 않고 교육받는 세상, 늙으면 국.. 더보기
경기도의 새벽을 향해 달리는 심상정.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새벽 3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새벽을 여는 경기도 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유세인 “새벽을 달린다” 테마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새벽에도 열심히 일하는 경기도민을 찾아가서 경기도민의 삶에 대해서 주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낮에 다니며 얼굴 팔기에 급급한 보수 정당의 후보들과는 출발부터가 다르죠. 심상정 후보는 새벽 3시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도착해, 새벽 개장으로 분주한 상인들을 만나 최근 물가와 경제상황에 대하의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상인들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호소하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보답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 더보기
노회찬 ‘한나라당 강도론 사태의 발단은 이명박 대통령’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최근 청와대와 한나라당 친박계가 ‘강도발언’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12일 “사태의 발단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전화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대통령이 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제의 발단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음을 명확히 했다. “대통령에게 무례하다. 사과하라”고 우긴 이동관 홍보수석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노 대표는 “이 대통령이 강도란 용어를 안 썼다면 박근혜 전 대표도 그 용어를 안 썼을 것 아니냐”며 “대통령 발언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내부 반대세력에 대한 평가와 경고의 뜻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부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보기
한진중공업 영업이익 4609억원…그런데 30퍼센트 정리해고? ‘일자리는 생명’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일갈 김진숙 민노총 지도위원, 단식농성 중 병원으로 후송 4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급하게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23일째 단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진숙 씨는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항의하며 지난 1월 13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한진중공업의 가장 오래된 해고 노동자이기도 하죠. 작년 11월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보상심의위원회에서 ‘당시 해고는 부당하다’는 요지의 결정과 함께 ‘복직’ 권고를 받았지만 회사는 막무가내로 복직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복직을 위해 출근투쟁을 하는 와중, 현장은 정리해고 소식으로 흉흉했죠. 그 소식에 김진숙 씨는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방침에 항의하며 단신으로 단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