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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국민과의 대화가 아닌 국민에게 협박 종교편향으로 갈등을 빚은 불교계와 화해의 이야기가 나오려나 싶었는데 역시나 이명박이었다. 이명박의 용량은 노래 한 곡도 저장하지 못하는 2mb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9일 밤 5개 방송사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질문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자신의 경험을 내세우며 설명하려 애썼을 뿐 ‘국민과의 소통’과는 거리 먼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이 대통령은 일관되게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임했으나, 그만큼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진솔함을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였다. 변명성이나 훈계성 답변도 적지 않아, 추석을 앞두고 ‘진솔한 소통’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는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지저분하기 그지없는 전과 14범일 뿐 국정 운영을 하겠다는 의지가 없음을 국민들 앞에 노골적으로 드러내.. 더보기
조계사 식칼테러,현장 은폐에 급급한 경찰 더보기
조계사 살인미수, 경찰은 수수방관 했다! 더보기
심재철 의원은 이 글이 왜 명예훼손인지 근거를 명확히 밝혀라! 아래의 제 글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측으로부터 명예훼손을(를) 사유로 게시중단요청이 접수되었다며 네이버의 블로그 관리담담 부서로부터 누리편지(이메일)가 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게 언제인데 이제 와서 이 따위 짓을 하는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떤 근거에 의해 명예훼손이라고 보는지 심재철은 명확히 답변을 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이란 자가 밥 먹고 할 짓이 얼마나 없기에 이 따위 짓거리나 하고 있는지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제 목: 심재철 의원, 광우병 쇠고기는 너나 먹어라! ‘SRM만 제거하면 우족탕ㆍ꼬리곰탕 해먹어도 돼’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특정위험물질(SRM)만 제거하면 광우병에 걸린 소로 등심스테이크, 우족탕을 만들어 먹어도 안전하다”는 주장을 펴 물의를 빚고 있다. 심 부.. 더보기
국민과의 대화, ‘이명박 사과’ 아닌 유감 ‘어청수 해임’ 없어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종교 편향’ 문제로 불교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유감을 표명하고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불교계를 방문해 사과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본의는 아니겠지만 일부 공직자들이 종교편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언행이 있어서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무원복무규정 개정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종교 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갖게 하고, 앞으로는 종교편향 오해가 없도록 인식을 시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이란 사람의 말 어디에도 ‘사과한다’는 것은 없다. 유감(遺憾)이란 말은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이라고 국립국어원 발행 표준국.. 더보기
어청수 파면과 ‘경찰청장ㆍ검찰총장 직선 서명 운동에 동참을 호소합니다. 촛불시민들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폭력을 휘두르고, 무덤에 묻혀 있었던 백골단(경찰관기동대)을 부활시킨 어청수 파면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청수가 저지른 잘못이 너무 많아 거론하기도 힘듭니다. 이명박 정권이 불교계의 강력한 저항과 국민들의 요구에 밀려 어청수를 자른다 해도 다음 경찰총장 역시 ‘폭력경찰’의 총수로서 권력에 충성을 다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청수는 노무현 정권 시절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황새울’이라 부르는 평택 미군 기지를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피비린내 나는 진압을 했고, 아시아태평야 정상 회담(APEC)때 부산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피를 부르는 강경진압을 한 악독하기 그지없는 놈으로 처벌을 받아 마땅한 인간입니다. ▲ 무덤에 묻혀 있던 백골단을 부활시.. 더보기
국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촛불시민들에 식칼테러, 생명 위독 머리에 칼 박히는 등 중태…식칼난동사태에도 경찰은 ‘수수방관’ 촛불시민들이 괴한이 휘두른 식칼에 찔려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새벽 2시 경 조계사 앞 우정총국 공원에서 ‘안티이명박 까페’ 회원 3명에 대한 식칼난동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필명 ‘너럭바우’ 씨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난 시각 피해자들이 우정총국 공원에서 명동 홍보전 관련해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한 남성이 이들에게 다가와 “조계사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후 “미국산 쇠고기를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 내가 정육점을 해봐서 잘 아는데 한우보다 미국산 쇠고기가 훨씬 낫더라”며 시비를 걸어왔다고 한다. ▲ 9일 새벽 서울 조계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촛불시민’들이 박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더보기
기륭전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과 함께한 촛불집회 9월 6일(토) 대구에서는 ‘기륭전자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촛불문화제’가 수성구 범어동 한나라당사 앞에서 열렸다. 초는 자신을 태워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을 밝힌다. 가장 강력한 저항과 항의의 표시가 촛불을 드는 것이다. 여럿이 든 촛불 앞에 어둠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기륭전자는 네비게이션과 위성송수신 장비 등 첨단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엄청난 수익을 남겼다.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1,000일 넘게 싸운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들의 요구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일터로 가서 예전처럼 노동하고 싶다’는 것이다. 세상을 갈아엎거나 혁명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 하고 싶다’는 지극히 소박한 바람이다. 이랜드노동자들과 새마을호ㆍKTX 승무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여성들이거나 여성들이.. 더보기
촛불 시위 국보법 적용 검토-촛불이 빨갱이란 말인가? 우리나라에 이렇게 빨갱이가 많을 줄 지금까지 미처 몰랐다. 경찰은 지난 4개월 동안 이 땅에서 일어난 촛불집회를 놓고 국가보안법을 적용하겠다는 기사를 읽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우리 국민들의 판단 수준이 낮다고 재단하는 공안통들이야 말로 의식수준이 낮기 그지 없다. 수많은 국민들이 몇 명의 빨갱이들의 선동에 의해 촛불을 들었단 말인지 정말 갑갑하기만 하다. 이번 촛불집회는 국민의 건강 주권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 수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온 것이다. 좀 더 깊이 들여다 보면 87년 민주화 투쟁 이 후 군사독재정권을 몰아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뛰었는데 갈수록 극심해져만 가는 빈부 격차와, 희망을 잃어 버린 국민들에게 쌓인 분노가 폭발한 일을 놓고 진보.. 더보기
국정원의 ‘통치기구화’ 가속 국정원이 국민들의 모든 정보를 감시하려는 음모가 노골화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지난 정부에서 추진해 온 국가정보원의 중립화·탈정치화 움직임을 되돌리며 국정원을 ‘대통령의 통치기구화’하려는 움직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국정원의 국내 정치 불개입을 촉구하고, 해외ㆍ경제정보 역량 강화를 공언해 온 이명박 정부가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기능 강화를 주문하는 움직임이 문제 발단의 원인이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국정원 한 관계자는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국정원은 국내 문제에 대한 안테나 기능, 촉수 기능이 그리 중시되지 않았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정치 현안 정보 수집 기능이 다시 중시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실제 국정원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