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주권운동

언론노동조합 총파업 투쟁으로 언론악법 저지ㆍ한나라당 해체!

 

 

언론 장악 음모의 마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한나라당의 광란의 질주에 맞서 언론노동조합이 ‘총파업 투쟁’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언론노조 총파업 투쟁의 선봉에 MBC노동조합이 나섰습니다. ‘물류를 멈추어 자본에 맞선다’는 화물노동자들의 총파업과 같이 ‘방송을 멈추어 방송을 지킨다’는 언론노동자들의 강력한 의지는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1선이 무너지면 2선이 나서고, 2선이 무너지면 3ㆍ4선의 지도부가 나서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언론악법 저지 투쟁 총파업을 ‘밥그릇 싸움’이라고 폄하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밥그릇만큼 소중한 것이 어디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워낙 질이 좋지 않아 재활용이 힘든 조중동에게 방송을 안겨 주어 배가 부르다 못해 치료가 불가능한 고도비만증의 언론재벌을 만들어 주려는 것은 밥그릇 싸움이 아닌가요? 많이 가진 자들이 겨우 하나 밖에 없는 서민들의 밥그릇을 빼앗아 가는 것은 문제가 안 되고, 서민들이 밥 그릇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 문제인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분명히 밝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언론노동자들의 ‘언론악법 저지’와 방송장악 음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한나라당 해체’를 위한 총파업 투쟁은 분명 밥그릇 싸움입니다. 비록 가진 것 없지만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서민들과 이 땅 민중들의 목소리를 담고,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싸움이기에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연예인들 조차 ‘격려와 지지’ 문자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꺼번에 날리는 게 아니라 일일이 작성해 ‘추운 날 거리에서 싸우느라 고생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과 맞서 싸워 이긴 권력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스무살부터 쉰이 된 지금까지 많은 역사와 사회과학 공부를 했지만 제 아무리 강력한 독재 정권이라 해도 결국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말았습니다. ‘독재의 유전자’를 타고난 한나라당이 국민들을 향해 던진 ‘언론장악’의 비수는 부메랑이 되어 분명히 자신들의 가슴에 꽂혀 자멸의 길로 재촉하고야 말 것입니다. 자신 있고 여유가 있으면 굳이 장악하려 하지 않습니다. 정권 유지에 자신이 없기에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날 뛰는 한나라당은 협상이 아닌 ‘해체의 대상’임에 분명합니다. (동영상:사자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