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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방물장사 유시민을 정치 철새 김민석은 왜 못 믿는가? “유시민은 매일 말 바꾸고 당ㆍ지역 바꿔…대구 가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시민(국민참여당) 씨에 대해 민주당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유 전 장관도 지지 않고 적극 반박에 나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모양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유 전 장관을 ‘카멜레온 같다’고 몰아붙였다. 김민석은 대선을 앞두고 정몽준을 지지해 ‘가장 젊은 정치 철새’라는 오명까지 받았다.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야권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문제는 결국 유시민’이라고 비난했다. 성추행범인 우근민을 제주지사 후보로 영입한 젊은 정치 철새 김민석이 유시민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자신의 잘못은 금방 잊어버리는 게 정치판의 특성인지 모르겠으나 김민석 역시 유시민 .. 더보기
한명숙 님은 ‘6월 2일 심판의 날’ 맨 앞을 양보해야 합니다. 한명숙 님, 2002년 대선 후보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실상 대선 출정식과 같았던 개혁당 발기인대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똑같은 장소를 택하셨더군요. 김대중 중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 ‘행동하는 양심이 돼라’며 마지막으로 연설한 바로 그 연단에 섰다고 언론을 통해 들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결백을 주장하며 검찰에 출석할 때 입었던 자줏빛 상의도 다시 입고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밝히셨다고요. 단단히 준비하셨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시련을 뚫고 제 역할을 기꺼이 감당하겠다. 6월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다.”고 했으니 출정을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봐야지요.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한명숙 님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연 ‘한명숙, 부드러운 열정,.. 더보기
4대강 사업의 본질은 강변 유원지 개발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월 23일 10시 경기도 여주 신륵사의 남한강변에서 열린 ‘생명의 강을 위한 연합 방생법회 및 수륙재’에 참석했습니다. 수륙재란 물과 땅에서 헤매는 영혼에게 올리는 불교의식을 말합니다. 이날 법회에서 청화스님은 법문을 통해 강을 방생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4대강사업 반대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바로 방생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경스님은 생명의 강 살리기 제안을 하셨습니다. 하찮은 생명은 없고 모든 존재는 상호연관성이 있으므로 내가 아닌 모든 생명을 존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돈은 아이들 밥 먹는데 써야 하고, 그것이 바로 방생이고 양극화를 해결하는 방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경스님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사업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 더보기
나에겐 이런 꿈이 있다. (I have a dream) ‘I have a dream’은 스웨덴 출신의 노래패(보칼그룹) 아바가 불러 대박을 친 노래입니다.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은 어지간하면 아는 팝송이지요. 군대 가기 전까지 많이 들었던 노래지만 시작만 알 뿐 가사는 모릅니다. 우리 것도 모르면서 영어 노래 부른다는 게 싫어서요. 흑인 인권 운동가로 불평등에 저항하다 암살당한 ‘마틴루터 킹’ 목사의 “고향 아틀랜타 언덕에 흑인 소년과 백인 소녀가 같이 뛰노는 꿈이 있다”며 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연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제게도 꿈이 있습니다. “여성이라 차별 당하지 않는 세상, 가진 것 없다고 서러움 받지 않는 세상, 가방 끈 짧다고 무시당하지 않는 세상, 다치거나 아파도 걱정없이 병원 드나드는 세상, 돈 걱정하지 않고 교육받는 세상, 늙으면 국.. 더보기
경기도의 새벽을 향해 달리는 심상정.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새벽 3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새벽을 여는 경기도 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유세인 “새벽을 달린다” 테마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새벽에도 열심히 일하는 경기도민을 찾아가서 경기도민의 삶에 대해서 주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낮에 다니며 얼굴 팔기에 급급한 보수 정당의 후보들과는 출발부터가 다르죠. 심상정 후보는 새벽 3시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도착해, 새벽 개장으로 분주한 상인들을 만나 최근 물가와 경제상황에 대하의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상인들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호소하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보답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 더보기
355일장 치르는 용산참사 발인제 풍경 용산참사 355일 만에 희생자들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장례식은 8556명의 장례위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노동 1944명, 노동사회 단체 753명, 농민 159명, 문화예술 672명, 법조 59명, 보건의료 129명, 빈민 517명, 시민사회단체 186명, 인권 219명, 언론 31명, 여성 222명, 정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사회당) 863명, 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189명, 지역 194명, 청년 107명, 평화통일 512명, 학생 185명, 학술 124명, 일반시민 1217명이 장례위원으로 나섰습니다. 진보신당 또한 노회찬 대표와 444명의 당원들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비록 장례를 치르긴 하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구속자 석방과 같은 .. 더보기
배우 김민선 대신 심상정을 고소하라! 이명박 정권의 저열한 ‘정치 상술’을 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자인 에이미트 박창규 회장이 배우 김민선 씨와 ‘피디수첩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이 보도를 접했을 때 균형감각과 상식의 더듬이를 잃어버린 한 수입업자의 객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업상 평판과 명예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인기 연예인과 실랑이를 벌여 얄팍한 상술을 해 보려는 천박하고 부도덕한 상술 아닐까 했습니다. 우려스럽게도 상황은 한 수입업자의 객기를 넘어섰습니다. 마치 정교하게 약속이나 한 듯이 공을 이어가듯, 거액의 고소에 이어 이명박 정권의 친위단체가 나서고 있습니다. 집권세력의 핵심 정치인이 차례대로 홍위병을 자처하며 ‘김민선 죽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권력 상층부까지 개입해 배우 김민선 씨의 명예살인에 나서는 지경입니다.. 더보기
조승수 당선 소감문 ‘대안 야당 우뚝 서는 진보신당 만들 것’ 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지로 저 조승수가 오늘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저의 당선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려는 북구 노동자와 서민의 요구가 분출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진보정치로 노동자ㆍ서민, 북구주민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명령하신대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저의 승리는 진보진영 단일화를 함께 이뤘던 민주노동당과 김창현 후보 공동의 승리, 더 나아가 노동자, 서민의 진보정치를 바라는 북구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노동당과 김창현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북구 주민 여러분, 전국의 노동자ㆍ서민 여러분. 오.. 더보기
울산에서 ‘좌파 척결하자’고 우기는 홍준표 의원의 허무 개그 “울산 북구가 좌파 해방구”라고 홍반장이 입에 거품을 물고 난리를 칩니다. 아무리 착각이라도 해도 너무 심해 그저 어이없다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시대가 하도 거꾸로 가더니 1940년대 까지 올라간 줄 알았습니다. 해방구는 무슨 해방구 입니까? 자신들이 좀 불리하면 해방구면 한나라당 의원이 없는 지역구들은 과연 무엇인지요? 어제 사거리에서 유세를 한답시고 사거리를 가득 매워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한나라당의 유세현장인가요? 오죽하면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까지 욕하더라는 소식을 지인을 통해 들었습니다. ‘한국의 진보가 정권을 잡았다’고 우기는 홍준표 의원님의 말씀을 들으니 그냥 울고 싶은 심정뿐입니다. 진보는 아직 정권도 잡아보기는 커녕 원내 교섭단체 구성도 못하고 있는데 정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