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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당신만은 내가 꼭 살릴 거야’.... ‘너는 내 운명’이란 전도연 주연의 영화가 생각난다. 통장 5개, 젖소 한 마리로 목장 경영을 꿈꾸는 노총각 석중. 동정은 당연히 첫사랑에게 바치겠다는 순진한 시골총각 석중 앞에 새벽이슬처럼 영롱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동네 순정다방 일하는 은하(전도연)였다. 한눈에 은하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석중은 그녀에게 촌스러운 구애를 시작하고, 겉으로 새침한 은하는 그런 그가 싫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들의 다방 출입이 불안한 석중의 어머니는 석중을 억지로 선보게 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은하는 홧김에 여관으로 차 배달을 자청한다. 여관에서 손님에게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은하 옆을 밤낮으로 지키던 석중은 퉁퉁 부어 만신창이가 된 은하를 보며 ‘은하씨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며 수줍은 사랑을 고백한다. .. 더보기
‘이성 유혹하려면 눈 맞추고 웃어라’…과학적 입증 자신의 호감을 표현할수록, 사랑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BBC인터넷판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애버딘 대학의 벤 존스 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남녀 23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호감 섞인 말이나 눈짓, 미소 등은 상대 이성으로 하여금 자신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들 실험 대상에게 다양한 표정의 사진을 보여주고 사진 속 인물의 호감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사진 속의 인물은 시선을 똑바로 맞추거나 맞추지 않는 등 시선에 차이를 뒀으며, 표정 역시 웃는 모습과 무표정한 모습 등 다양하게 표현했다. ▲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눈을 마주보면서 이야기 하는 영화의 한 장면.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에게 시선을 똑바로 맞춘 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