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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경제

경기도의 새벽을 향해 달리는 심상정.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새벽 3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새벽을 여는 경기도 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유세인 “새벽을 달린다” 테마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새벽에도 열심히 일하는 경기도민을 찾아가서 경기도민의 삶에 대해서 주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낮에 다니며 얼굴 팔기에 급급한 보수 정당의 후보들과는 출발부터가 다르죠.



심상정 후보는 새벽 3시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도착해, 새벽 개장으로 분주한 상인들을 만나 최근 물가와 경제상황에 대하의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상인들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호소하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보답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삽질 대신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는 게 심상정 후보의 공약입니다.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것을 가장 먼저 밝혔습니다.




새벽 4시 30분경 고양시 식사동 LPG 충전소를 방문해 출근 교대를 하는 택시 기사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비가 온 후 한껏 포근해진 날씨 속에 많은 기사님들이 LPG충전과 세차를 위해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설 명절 인사를 건네면서 기사 분들에게 경기도지사후보로서 경기북부권역의 공약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콘크리트에서 교육과 복지로 바꾸라는 것이 도민들의 염원이므로 이에 맞게 도정을 펼쳐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도농복합지역은 경기북부지역에 적합하게 친환경유기농과 무상급식을 연계해서 자립경기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심상정 예비후보의 “새벽을 달린다” 테마 유세는 생활 현장에서 일하는 도민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도민 맞춤형 정책을 제시함으로서 서민의 생활과 정치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아울러 설 직후에는 성남 인력시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하루하루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인력시장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심상정 예비후보 측은 앞으로 일주일간 “새벽을 달린다” 주제별 유세를 진행하고, 설 이후에는 ‘경기도내 주요 시장 방문 유세’, ‘경기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 방문’과 같이 주제를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나는 주제유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장은 노회찬 대표가 출마를 하고, 경기도는 심상정 후보가 출마해 수도권에서부터 지역으로 진보지방 자치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것이 진보신당의 지방선거 전략입니다. 호화 청사나 짓고 삽질에 예산을 펑펑 퍼붓는 행정은 박물관으로 보내야 하는 낡아빠진 구시대의 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