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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복지

이렇게 해로운 담배를 비흡연자 옆에서 피워야 하나?


요즘 직장 회식 자리에 가면 담배 피우는 사람은 따돌림 당하는 분위기다.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병원은 물론이려니와 대부분의 큰 건물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학도 역시 마찬가지라 예전처럼 강의실 복도나 건물 안에서 담배 피우다가는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다. 요즘도 담배를 문 채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정신 나간 애비들을 더러 볼 수 있다.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유독 흡연에 대해 지나치게 너그러운 동네가 있다. 모임에서 비흡연자들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양해조차 구하지 않고 피우는 정말 간 큰 곳이다. 시민단체나 진보진영이다. 기업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진보를 말하는 곳에서는 멀쩡히 벌어지고 있다. 개인의 선택이니 간섭할 일이 아니지만 비흡연자들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보여주는 방송 장면이다. 눈으로 보는 것 말고 다른 말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