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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생태

앞산 달비골 파괴 태영건설의 폭력을 고발한다!

 
                 
태영건설의 대구의 어머니 산인 앞산을 강제 철거하려고 달비골 벌목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갖춘 공문 한 장 보내지도 않고 태영건설소장이란 자가 ‘벌목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던졌습니다. 대구시건설관리본부와 달비골 인근 주민들 간의 간담회 자리에 객으로 참석한 인간이 동네 주인인 주민들 앞에 무례해도 한참 무례한 짓을 한 것이죠. 토목 현장만 돌아다녔으니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도둑질 해 상납하고 챙겨 놓은 습관이 몸에 배인 탓인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으로 벌목을 해대었습니다. 직원들에게 주민들과 ‘마찰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교육해도 모자랄 판에 욕지거리나 해대는 꼴을 보니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않은 인간들입니다. 
                    
▲ 과장이니 나이도 별로 먹지 않은 자가 아버지뻘 되는 분에게 야유를 퍼부으며 놀려대는 장면이 사진에 잡혔다.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으니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다.
             
먼저 공사를 하려면 해당 지역에 공고를 하고 안전장치를 한 후에 시작해야 되는 게 상식이고 건설관련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얼마나 켕기는 게 많기에 기습작전 하듯이 어디서 양아치 같은 놈들 데리고 와서 상식 이하의 짓이나 하는 파렴치한 놈들입니다. 토목현장의 특성상 직원들이 그리 많을 리가 없습니다. 용두골에서 수시로 부닥쳐 봤기에 어지간한 직원들 얼굴을 다 아는데 분명 어디선가 힘 좀 쓰는 놈들 데리고 온 게 분명합니다. 주민 얼굴에 톱질을 해 피 흘리게 하고도 응급처치를 하기는 커녕 방치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성들에게 함부로 반말이나 해대고 성추행을 하고도 오리발 내밀다 경찰서에 가서야 마지못해 사과를 하는 아주 몰상식한 놈들이다. 그 뻔뻔하고 파렴치한 인간들이 휘두르는 폭력 장면을 공개합니다.  
                         
▲ 몰래 캠코더로 불법 채증을 하다 앞산꼭지들에게 포착된 ‘ㅎ 기사’라 젊은 친구. 불법 채증이 찔리는지 볼 때마다 고개를 돌리곤 한다. 2008년 12월 14일 ‘나무 위 농성장’을 시작한 날 달비골에서 사진을 찍다 혼쭐이 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