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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성 접대 받은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도 면직처분 취소소송

 

향응에 성 접대까지 받은 박기준의 파렴치


참으로 기가 막히고 뻔뻔한 인간들이다. 말이 성 접대이지 성매를 한 것이 통화내용에서 드러났다. 이는 ‘성매매 방지를 위한 특별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감이다. 그럼에도 MBC피디수첩을 통해 건설업자로부터 온갖 향응과 성 접대까지 받은 게 드러난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면직처분취소소승을 냈다. 박기준은 술 접대를 받고 검사 접대사실이 적힌 진정서를 부적절하게 처리했다는 등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면직처분을 받았다. 자기 식구 봐주기를 한 것이다.



취재하는 피디에게 반말 짓꺼리에다 협박까지 한 자가 자신의 면직처분이 부당하다고 우기니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뻔뻔한 인간들이다. MBC피디수첩을 통해 건설업자로부터 온갖 향응과 성 접대까지 받은 게 드러난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면직처분취소소승을 냈다. 박기준은 술 접대를 받고 검사 접대사실이 적힌 진정서를 부적절하게 처리했다는 등의 이유로 면직처분을 받았다. 쇠고랑을 차야 할 인간을 면직처분으로 봐 준 것이다.


성 접대는 정확히 말해 성매매로 불법이다. 이런 사실을 밝히려는 언론의 취재까지 방해하고도  면직처분이 부당하다고 우기니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다. 도덕성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한 인간이다. 9월 26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박 전 지검장은 소장에서 “세부적인 사실관계에서 진실이 아닌 내용을 바탕으로 징계가 이뤄졌다”며 “검사장의 권한과 책임 내에서 적법하게 업무를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수사지시나 관리ㆍ감독ㆍ보고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징계사유가 사실로 인정된다 하더라도 면직은 재량권을 벗어나거나 남용한 것으로 취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권을 더 누리겠다는 심보가 아니고 무엇인가? 법무부는 박 전 지검장이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일식집에서 정씨로부터 13만원 상당의 향응을 수수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대 의혹과 관련해 보고 누락, 지휘ㆍ감독 태만 등의 비위를 저질렀다는 등의 검찰진상규명위원회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난 6월말 면직했다.


박 전 지검장은 이후 민경식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았으며, 특검은 28일 그를 비롯한 전ㆍ현직 검사 5명의 기소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등의 이유로 박 전 지검장과 함께 면직된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도 지난주 면직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온갖 특권의식에 젖어 자기들만의 세상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간다는 게 피디수첩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저런 인간들과 같은 땅에 살고 있다는 게 창피하다. (연합뉴스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