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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용산 참사 살인진압 김석기와 백동산을 구속하라! 지난 1월 20일 용산철거민 참사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의 진압 방식은 강경일변도였다. 보통 서장들의 경우 자기 관할서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거민들의 농성이 시작되면 지킬 때까지 그냥 두다가 정보 계통을 통해 쌍방 중재를 한다. 그런 일은 정보과 형사들이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할 구역에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일까지 다 꿰뚫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사건이 발생하면 직원들이 처리해야 할 업무량이 그만큼 많아지기에 불만이 쌓이는 걸 줄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용산경찰서장인 백동산은 정반대의 방식이었다. 2005년 6월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단장이었던 백 서장은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 철거민들 시위 진압 당시 이번과 같이 컨테이너를 이용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진압했다. ▲ 1차 진.. 더보기
떠나는 어청수의 어설픈 눈물 연기 어청수 촛불 폄훼와 살인진압 김석기 두둔으로 일관 29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장 퇴임식에서 어청수 청장이 직원들이 준비한 동영상을 보며 눈물을 닦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2월에 취임한 어청수 청장은 대규모 촛불집회 강경대응과 조계종 총무원장 차량검문 등으로 야당과 시민단체는 물론, 불교계 등으로부터 퇴진압박을 받기도 했지만 청와대의 높은 신임을 바탕으로 그동안 자리를 지켜왔지요. 6월 10일 세종로 네거리에 명박산성을 쌓아 민족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가두는 무모하기 그지없는 짓을 저지르는 등 상식 이하의 짓을 해댄 어청수를 네티즌들은 ‘포졸 청수’라고 부릅니다. ▲ 어청수 경찰청장이 1월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신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보던 중 눈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