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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용두골에서 발견한 선사시대 유적 용구골 앞산터널 공사 현장에서 보기 드문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장 500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유적지에 대한 탐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인 (주)태영건설은 그냥 공사를 강행하고 말았습니다. 태영이 의뢰한 문화 단체는 이를 일부러 누락시켰으나 시민들에 의해 발견된 것이죠. 사실을 확인한 문화재청은 즉각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 유물 탐사를 하기 전까지 현장은 서 있는 상태입니다. 용두골 뿐만 아니라 상인동 쪽인 달비골을 비롯한 앞산 전역에 대한 문화재 발굴 작업을 해야 하는데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 태영이란 건설자본이 이를 제대로 할리 만무하죠. 오죽했으면 마산 앞바다에 다리를 건설한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투자 계획을 취소하고 말았겠습니까? 돈벌이만 되면 무슨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투.. 더보기
앞산 용두골 벌목 현장의 참혹한 모습 앞산 터널 공사를 한답시고 마구잡이로 (주)태영이 벌목을 했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식하려고 표시를 해 둔 나무마저 사정없이 베어버렸습니다. 명백한 불법임에도 감독기관인 대구시는 현장을 감시하지 않았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마구 잘려나간 용두골에 많은 생명들의 아픔이 들립니다. 앞산꼭지들이 현장에 가지 않았더라면 다 베고 말았겠죠. 더보기
대구 앞산용두골 단풍의 아름다움 대구시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터널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앞산 중에서도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이 된 곳이 용두골입니다. 어떤 시민은 이곳을 일러 ‘극락으로 들어가는 문’이란 표현으로 칭송해 마지 않는 앞산 파동 쪽인 ‘용두골’부터 공사를 시작했죠.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상인동 달비골은 엄두도 못 내고 주택이 바로 옆에 없다고 말이죠. 10월 중순 이곳에 대대적인 벌목작업이 감행되었는데 대구시가 다른 곳에 이식하려고 표시한 나무마저 베는 몰상식한 짓을 태영이란 회사는 자행했습니다. 수백 년에 걸쳐 조성된 숲의 역사가 한순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오직 돈에 눈이 먼 인간의 눈에는 숲의 수많은 생명들이 죽어 나가는 것이 보일이 만무하죠. 그 아름다운 곳에 사는 생물을 구경해 보시죠. 마우스를.. 더보기
대구 앞산터널 공사 현장에 선사시대 유물 발견 그 동안 ‘앞산꼭지’(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들은 대구의 ‘어머니’ 앞산에 터널을 뚫으려는 대구시의 계획이 숲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동식물들에게 얼마나 야만적이고 폭력인가를 외쳤습니다. 대구시의 재정적자에 더 큰 부담을 줌으로써 결국은 그 부담이 고스란히 대구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오고, 급기야는 대구시가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줄기차게 제기해 왔습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기존의 입장에 조금의 흔들림이 없이 터널공사를 강행했고, 앞산 중에서도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이 된, 어떤 시민은 이곳을 일러 ‘극락으로 들어가는 문’이란 표현으로 그 아름다움을 칭송해 마지 않는 앞산 파동 쪽인 ‘용두골’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10월 중순 이곳에 대대적인 벌목작업이 감행되었습니다. 수백 년에 걸.. 더보기
단풍으로 우거진 설악산 가을이 깊어갑니다. 그만큼 산에는 볼거리가 많아집니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은 늦기 전에 단풍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산을 찾는 사람들의 단풍 색깔과 조화를 이루는 옷을 입는 것도 괜찮겠죠. 설악산은 벌써 단풍이 지나갔지만 한창일 때 찍은 사진입니다. 더보기
가을단풍이 물들어 가는 설악산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갑니다. 남쪽까지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오고 있습니다. 여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던 자연은 곱게 물들여 우리에게 보답을 합니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달해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따라갈 수 업죠. 곱게 물들어 가는 설악산 한계령의 아름다움을 구경하시죠. 더보기
가을바다의 사진 가을 내음이 물씬 나는 가을 바다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한려해상공원이 시작되는 완도항의 바다 모습이 참 좋습니다. 멀리 산에는 형형색색 숲이 물들어 가는 게 보이네요. 한가로이 앉아 있는 갈매기들이 평안해 보입니다. 문득 바다로 여행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군요. 더보기
완도항까지 온 가을 단풍 더보기
달려온오는 단풍 소식 중부 지방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죠. 남쪽으로 달려오는 단풍 소식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아무리 인간이 돈을 들여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따라갈 수는 없는 일이죠. 그냥 없이 주는 선물이라 귀한 줄 모르고 살아가는 게 우리네 인간들이죠. 사계절이 선명한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임에 분명합니다. 더보기
앞산의 나무들이 죽어 나가는 현장! 킬링필드! 인간에 의한 나무들의 죽임 현장, 지천으로 피 냄새가 올라와 숨을 쉴 수 없다. 널브러진 나무들은 뿌리에서 뽑아 올린 물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나며 쓰러져 있다. 사람으로 치면 피가 아닌가. 온통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나무들이다. 아, 이것은 무슨 조화란 말인가? 어떤 나무는 죽어가며 우리들에게 온몸으로 호소하며 우리를 꾸짖고 있다. 피 흘리며 호통을 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섬짓하다. 그러면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당신들 저 위에 벌어진 죽음의 현장을 똑바로 보라면서 우리를 꾸짖는다. 숲 속에 우뚝 서 있는 삭막한 콘크리트 덩어리인 교각. 자연과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인간의 탐욕을 상징하는 것이다. 자연은 우리 인간이 한 만큼 응답을 한다. 훼손하고 파괴하면 인간이 살기 어렵고, 보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