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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고문 기술자가 아니다’는 이근안 목사의 궤변 뛰어난 고문 기술로 조작간첩을 만들어낸 이근안이 목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군사독재정권 시절 고문으로 수 많은 민주인사들을 간첩으로 만들었습니다. 고문기술이 뛰어나 출장까지 갈 정도였습니다. 이근안은 전기고문은 기본이요 관절 뽑기 등 상상할 수 없는 고문을 저질렀습니다. 그 공로로 대공분실장까지 지낸 그가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목사가 되었다는 말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의 양심이 얼마나 마비되었고 역사의 반역을 저지른다는 증거입니다. 이근안의 얼굴을 기억한 고문피해자인 김근태 전 의원에 의해 1988년 12월 한겨레신문의 보도로 ‘고문기술자 이근안’은 10년 10개월의 기나긴 수배 생활을 했습니다. ‘이근안을 알고도 안 잡느냐, 숨겨 주는 것 아.. 더보기
고문기술자인 정운찬 총리 정운찬 총리가 곳곳에 고문을 했다는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과히 ‘고문기술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문기술자’라면 원정 고문을 할 정도로 뛰어났던 이근안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정운찬이 사람에게 직접 고문한 적이 있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으니 고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대는 사람이 대학총장을 했으니 그 대학의 수준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모 국립대 3대 천재’라는 말을 듣는 정운찬은 ‘거짓말의 천재’임이 드러나 망신살을 자초했다. ▲ 정운찬 국무총리(오른쪽)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 앞서 의원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거짓말의 달인임이 드러나고 있다... 더보기
고문 기술자 이근안은 목사를 당장 그만 두라 언론을 통해서 고문기술자인 이근안 당신이 목사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면서 신앙생활 한지 어언 30년이 넘었지만 이 소식은 나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조폭의 대명사로 연장질(칼쓰기)로 주도권을 장악한 조양은이가 출소하고 ‘신학교가서 선교를 하겠다’는 말 보다 더 섬뜩하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내 믿음이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탓이라 자책해 봅니다. 과거의 사실인 고문기술자로서 가짜 간첩을 만들어 낸 잘못을 뉘우치고 종교에 귀의해 새 삶을 살겠다는 게 나쁜 일은 아니라 믿습니다. 조양은이나 김태촌처럼 사람이 변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 오히려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아무리 그래도 나는 목사가 된 당신을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으니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