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학원폭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등학생에게 가혹한 처벌을 한 교사를 보면서 학창시절 송영선 교사로부터 두들겨 맞은 악몽 학창시절 ‘사랑의 매’라며 몽둥이를 교실 칠판 옆에 걸려 있었다. 그것도 친절하게 ‘사랑의 매’라고 담임교사가 직접 써서. 자기 조절하려고 애 쓰는 교사들은 학생들 보고 ‘가져오라’고 해 흥분해 있는 자신의 감정을 누르려고 일부러 자기 손으로 바로 매를 들지 않으려 했다. 성질난다고 바로 몽둥이를 들 경우 감정 조절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내 기억으로는 대다수가 일초의 여유도 없이 즉각 몽둥이 들고 ‘너 나와’라며 사정없이 두들겨 했다. 현행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을 적용하면 단순 폭행이 아닌 ‘명백한 폭력’이다. 그래도 매로 맞으면 기분이 덜 나쁘지만 뺨을 때리는 게 아니라 귀싸대기를 쳐 발리고 나면 정말 기분 엿 같았다. “이라크 파병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