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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천안 광덕산에서 열린 녹색위원회 2010년 첫 회의 지난 토요일 1월 16일 충남 천안 광덕산 자락에 있는 환경교육원에서 진보신당 녹색위원회 회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갈 여건이 되지 못해 취소하려 했으나 ‘4대강 파괴’를 막는데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자는 심정으로 시간을 냈습니다. 수 억년의 세월이 흘러 형성된 ‘하늘이 주신 귀한 선물’을 파괴하는 이명박 정권의 ‘광란의 삽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는 예수의 가르침처럼 ‘삽질은 자신의 무덤’임을 모르는 가 봅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삽질과 환경 파괴로 국토개발을 하려는 것은 그야말로 정신 나간 짓임에 분명합니다. 갑자기 골짜기로 이사를 온 저 때문에 1시간 넘게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추풍령이 가까워오자 지난 번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곳곳에 남아 있더군요. 겨울철 농사.. 더보기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시나리오조차 없는 이명박 정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세운 미국과 대책없는 한국 지난 6월 12일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이 팬더믹(세계 대유행)으로 선언된 이후 비상사태가 아닌 국가가 없을 만큼 급격히 확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 공식 집계조차 내지 못할 정도다. 8월 초 현재 18만 여명 감염, 1500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이보다 훨씬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촌의 재앙을 대비해 한국이 따라하지 못해 안달이 난 표준 국가(?) 미국은 일찌감치 최악의 시나리오를 준비해 놓았다. 한국은 최악의 상태를 가정한 백신 확보 계획은 물론이려니와 격리 치료가 가능한 시설 확보 등 기본적인 조치조차 실시하지 않았다. ▲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실 주최로 열린 신종플루엔자 긴급대책 토론회(사진.. 더보기
조승수 당선 소감문 ‘대안 야당 우뚝 서는 진보신당 만들 것’ 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지로 저 조승수가 오늘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저의 당선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려는 북구 노동자와 서민의 요구가 분출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진보정치로 노동자ㆍ서민, 북구주민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명령하신대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저의 승리는 진보진영 단일화를 함께 이뤘던 민주노동당과 김창현 후보 공동의 승리, 더 나아가 노동자, 서민의 진보정치를 바라는 북구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노동당과 김창현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북구 주민 여러분, 전국의 노동자ㆍ서민 여러분. 오.. 더보기
울산에서 ‘좌파 척결하자’고 우기는 홍준표 의원의 허무 개그 “울산 북구가 좌파 해방구”라고 홍반장이 입에 거품을 물고 난리를 칩니다. 아무리 착각이라도 해도 너무 심해 그저 어이없다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시대가 하도 거꾸로 가더니 1940년대 까지 올라간 줄 알았습니다. 해방구는 무슨 해방구 입니까? 자신들이 좀 불리하면 해방구면 한나라당 의원이 없는 지역구들은 과연 무엇인지요? 어제 사거리에서 유세를 한답시고 사거리를 가득 매워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한나라당의 유세현장인가요? 오죽하면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까지 욕하더라는 소식을 지인을 통해 들었습니다. ‘한국의 진보가 정권을 잡았다’고 우기는 홍준표 의원님의 말씀을 들으니 그냥 울고 싶은 심정뿐입니다. 진보는 아직 정권도 잡아보기는 커녕 원내 교섭단체 구성도 못하고 있는데 정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