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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이승만을 그리워하는 김선도 목사를 비판한 선물 독재의 유전자를 타고난 자도 비판하지 못 하나? 제가 ‘독재자 이승만을 추모하는 정신 나간 김선도 목사’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이 임시제한(블라인드) 처리 되었기에 복구 신청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삭제 결정’을 했다는 답변이 왔네요. “정보 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제8조 제4호 다목 [결정이유] : 심의규정 제 8조(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 위반 등)”에 의거해 삭제하라는 처분이 떨어졌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개인의 저작물에 대해 이렇게 과다한 간섭을 하는지 도무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제 글에 문제가 있으면 당사자인 김선도 씨가 고소를 하던지, 민사소송을 통해 자신의 명예훼손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물으면 되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런 일에 대해 나서서 간섭을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더보기
독재자 이승만을 추모하는 정신 나간 김선도 목사 독재자 이승만 탄신을 추모하는 정신 나간 목사들 ‘추억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노인들은 추억에 산다고 하죠.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을 떠 올리며 인생 말년을 보낸다는 뜻이지요. 그래서인지 독재자와 관련된 추억조차 그리워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가 ‘5.16쿠데타 이후 치안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말을 국회인사 청문회 자리에서 그대로 뱉었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짓이죠. ‘4.19혁명’을 짓밟은 쿠데타 시절에 얽힌 무언가가 있지 않고는 할 수 없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 배재대학교 재직 교수 및 재학생, 졸업생들이 동상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4.19혁명’으로 쫓겨난 독재자 이승만을 추모하며 탄신기념예배를 하는 미친 자들이 있습니다. 그.. 더보기
김동길 ‘DJ추종자들 추태 부리지 마라고?’ 꼬리 내린 김동길?…갑자기 DJ와 인연 강조하기도 김동길, 조갑제 등 김대중 전 대통령 생존 시 김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데 앞장섰던 수구 논객들도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한 마디 훈수를 두는 걸 잊지 않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생존 시 ‘투신 자살 하라’는 막말을 해 물의를 빚었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는 우리 모두에게 착잡한 심정과 인생의 무상함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며 “더욱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이제 평화롭게 그 생이 막을 내렸으니 당장에 할 말을 찾기 어렵다”고 애도를 표했다. ▲ 6월 2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와 고엽제전우회 주최로 열린 ‘DJ 이적행위 규탄 국민총궐기대회’에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김동.. 더보기
이명박의 기무사는 ‘5공 보안사’로 착각하지 마라! 권력의 충실한 수족, 스스로 정권을 창출하기도 했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보안사를 아느냐’고 물으면 ‘그 절이 어디 있는가요’라며 되묻는다고 한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변해 악명 높았던 보안사령부(현, 기무사)에 대한 기억이 지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치생활 30년을 일관한 신뢰성이 전혀 없는 위험인물’, 지난 1990년 10월 4일, 윤석양 이병이 폭로한 국군보안사령부(현 국군기무사령부)의 ‘사찰자료’에 올라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다. 이 자료에는 1947년 5월 흥국해운 사장시절에서부터 1988년 12월 1일까지 40여 년 동안 김 전 대통령의 중요 활동기록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 재일 한국인 유학생이었던 김병진 씨는 84년 1월부터 86년 1월까지 보안사에 근무한 뒤 88년 보안.. 더보기
갈아엎기의 명수인 이명박 이명박이 다른 건 못해도 갈아엎는 것 하나만은 잘 하죠. 지금까지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아 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풀어 주택을 아낌없이 공급하겠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언론자유도 갈아엎고 교과서도 갈아엎는 등 뭉개는 데는 명수입니다. 친일파를 숙청하지 않고 지지기반이 약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수립 후 친일파를 중요한 이승만은 독재정치로 국민들의 손에 의해 쫓겨났다는 것은 중학생들도 압니다. 군사쿠데타와 장기 집권으로 민주주의를 말살한 박정희와 1980년 황주학살을 통해 온 몸에 피를 묻히고 권력을 도둑질한 전두환을 미화하려고 난데없이 국방부가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가만히 있습니다. 서로 통한다는 의혹을 받아 충분하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군대나 잘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