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스라엘

앞산에서 듣는 가자지구 참전 이스라엘군 만행 고백 ‘저격수가 부녀자 사살…가정집 가재도구 훼손 이스라엘군이 지난 가자지구 군사작전 때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마구잡이로 사살하고 사유재산을 훼손했다는 참전 군인들의 진술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일간 하레츠 등에 따르면 참전 군인들은 지난달 13일 이츠하크 라빈 예비군사학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2일간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벌일 때 민간인을 상대로 자행했던 만행을 고발했다. 전투기 조종사와 보병 부대원 등인 이들이 심포지엄에서 털어놓은 생생한 진술은 최근 이 학교의 졸업생 회보에 게재돼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 참전 군인은 가자지구 전쟁 때 이스라엘군이 상급 지휘관들의 방임 속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을 살해하고 가정집에 들어가 가재도구 등을 .. 더보기
가자 공격 ‘관람하는’ 살인관광 즐기는 이스라엘인들 평소에는 사람들이 소풍을 오거나 뛰어난 경관을 구경하러 오는 이스라엘 남부도시 스데로트 인근의 ‘파라쉬 언덕’이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과정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작년 12월 이스라엘의 공격개시 이후 언제부턴가 복수심에 불타거나 호기심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물론 방송기자들까지 파라쉬 언덕을 찾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13일 전했다. 이들은 쌍안경과 줌 렌즈 등을 이용해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불을 뿜으며 가자지구 상공으로 날아가 미사일을 쏟아 붓는 장면들을 감상하고 있다. 남의 죽음을 보면서 즐기려는 ‘살인의 동참자’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 죽음을 즐겁게 관람하는 그들에게서 인간의 냄새를 바란다면 지나친 기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까닭에 파라쉬 언덕은 이제 일부.. 더보기
팔레스타인을 향한 이스라엘의 더러운 야욕을 보며 가자 지역 상황은 연일 악화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해방을 원하는 가자 지구 민중들은 매일 악몽을 꾸고 있다. 최신 군사기술로 중무장한 이스라엘이 가자 지역 전체 도시를 파괴 하면서 대량학살을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은 올해 2월 10일부터 선거에 돌입한다. 선거를 6주밖에 남겨두지 않고 벌이는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에 대한 잔악하기 그지없는 공격은 이스라엘이 정세를 주도하겠다는 더러운 야욕의 발로이며, 더 나아가 아랍 특유의 이슬람적 형제애(Islamic brotherhood)에 바탕을 둔 ‘단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은 선전포고조차 없이 가자 지구를 공습했다. 어느 전쟁할 것 없이 사상자나 중상자 대부분이 여자와 아이들이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의 시파 병원에서 5일.. 더보기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생지옥이 따로 없다. 가자 접경지 이스라엘 지상군 집결, 공격준비 완료 팔레스타인 땅은 원래 유대인들이 살았으나 삶의 터전을 떠나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녔다. 지금의 집시와 같은 방랑생활의 연속이었으니 그들이 받은 서러움이 얼마나 컸을까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2차 대전이 한창일 때 자국민들의 피를 덜 흘리고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은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전쟁이 승리로 끝나면 이스라엘 건국’을 약속해 유대인들의 참전을 유도한다. 떠돌이 생활에 지쳐 있는데다 히틀러로 부터 대량학살을 겪은 그들은 적극적으로 전쟁에 뛰어들어 독일과 이탈리아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웠다. 유전으로 가득 찬 중동지역에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기 좋은 교두보를 만들 필요성도 있던 영국과 미국은 천년 넘게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몰아내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