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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테러

식칼 테러 당하는 사회 식칼테러는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반 울산에서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자’는 애절한 요구에 당시 현대 회장이었던 정주영과 그의 막내 아들인 정몽준이가 시킨 이 후 우리 사회에서는 없어졌습니다.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골리앗크레인에 올라가 투쟁할 때 하늘에는 경찰 헬기가 몇 대나 뜨고, 바지선을 띄워 경찰병력을 실어 나르는 등 육해공 입체 작전을 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21세기인 지금 식칼테러가 다시 등장해 역사의 시계바늘을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되돌리려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더보기
비수를 들이댄 이명박의 본심은? 몇 일 전 조계사 앞에서 벌어진 식칼테러로 이명박의 본심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조계사 부근은 경찰 수십 명이 깔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신속히 대처하지 않고 수수방과만 했습니다. 사고는 방지하는 것이지 벌어진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압니다. 더욱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현장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할 경찰이 은폐하기에 급급했다는 것이죠. 이번과 같은 사건의 경우 경찰은 사건현장 보존에 병력을 투입하고 만전을 기하건만 이번은 그냥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향해 비수를 들이대는 이명박 정권의 본심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식칼테러에 겁먹고 물러날 우리 국민들이 아니란 걸 이명박 정권이 알지 못하면 큰 코 다친다는 걸 명심해야 합.. 더보기
어청수 청장, ‘나의 퇴진은 15만 경찰의 사기문제?’ 총무원장 검문 경관 ‘품위손상’ 이유 징계…경찰 총수는? 불교계의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이 9일 국회 행정안전위에 출석해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일부 여당 의원들까지 사퇴론에 가세하는 상황에서도 행안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 청장을 적극 두둔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 초반부터 사의 표명을 요구하는 등 회의 내내 격렬한 논쟁이 오갔다. 5월 촛불시위가 일어난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한 어 청장은 “100일 넘게 계속된 촛불집회 현장에서 절제된 공권력의 기조로 대처해 왔지만, 묵과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치 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유야 어쨌든 15만 경찰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으로서 이러한 압박을 받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 더보기
돈 받는 것은 빠르고 식칼테러는 방치하는 경찰 대통령과의 대화를 앞 둔 새벽 2시 경 조계사 앞 우정총국 공원에서 ‘안티이명박 까페’ 회원 3명에 대한 식칼난동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필명 ‘너럭바우’ 씨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난 시각 피해자들이 우정총국 공원에서 명동 홍보전 관련해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한 남성이 이들에게 다가와 “조계사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후 “미국산 쇠고기를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 내가 정육점을 해봐서 잘 아는데 한우보다 미국산 쇠고기가 훨씬 낫더라”며 시비를 걸어왔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이 “그냥 가시라”고 하자 일단 사라졌던 그 남성은 불과 2~3분 후 다시 돌아왔습니다. 피해자들은 당시 가해자가 손에 쥔 것이 무엇인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무방비 상태였다. 그런데 가까이.. 더보기
조계사 식칼테러,현장 은폐에 급급한 경찰 더보기
조계사 살인미수, 경찰은 수수방관 했다! 더보기
국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촛불시민들에 식칼테러, 생명 위독 머리에 칼 박히는 등 중태…식칼난동사태에도 경찰은 ‘수수방관’ 촛불시민들이 괴한이 휘두른 식칼에 찔려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새벽 2시 경 조계사 앞 우정총국 공원에서 ‘안티이명박 까페’ 회원 3명에 대한 식칼난동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필명 ‘너럭바우’ 씨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난 시각 피해자들이 우정총국 공원에서 명동 홍보전 관련해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한 남성이 이들에게 다가와 “조계사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후 “미국산 쇠고기를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 내가 정육점을 해봐서 잘 아는데 한우보다 미국산 쇠고기가 훨씬 낫더라”며 시비를 걸어왔다고 한다. ▲ 9일 새벽 서울 조계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촛불시민’들이 박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