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테러는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반 울산에서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자’는 애절한 요구에 당시 현대 회장이었던 정주영과 그의 막내 아들인 정몽준이가 시킨 이 후 우리 사회에서는 없어졌습니다.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골리앗크레인에 올라가 투쟁할 때 하늘에는 경찰 헬기가 몇 대나 뜨고, 바지선을 띄워 경찰병력을 실어 나르는 등 육해공 입체 작전을 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21세기인 지금 식칼테러가 다시 등장해 역사의 시계바늘을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되돌리려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세상 이야기
식칼 테러 당하는 사회
식칼테러는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반 울산에서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자’는 애절한 요구에 당시 현대 회장이었던 정주영과 그의 막내 아들인 정몽준이가 시킨 이 후 우리 사회에서는 없어졌습니다.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골리앗크레인에 올라가 투쟁할 때 하늘에는 경찰 헬기가 몇 대나 뜨고, 바지선을 띄워 경찰병력을 실어 나르는 등 육해공 입체 작전을 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21세기인 지금 식칼테러가 다시 등장해 역사의 시계바늘을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되돌리려는 무리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