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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의 하느님은 어디 계시는가? “강남성모병원 침탈당해도 로비 농성은 계속” 강남성모병원 본관 로비에 마련된 성모병원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농성장이 4일 오전 7시 반 침탈당했다. 병원 측은 수간호사, 각 부서 팀장, 행정팀 직원, 병원 보안요원 등 60여명을 동원해 농성장에 있는 선전물을 비롯해, 조합원들의 개인물품까지 모두 압수했다. 이는 치우기 전에 물건의 주인에게 사전 통보를 하고 그래도 치우지 않으면 몇 차례 알리고 나서 정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말 한 마디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절도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병원의 직원들이 절도란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 이날 오후 3시 반 강남성모병원 본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병원 측의 로비 농성장 침탈을 비판하는 .. 더보기
성모병원 이기헌 신부님이 주신 선물.... 서울 강남성모병원의 이기헌 신부란 양반이 노동자들에게 준 선물 목록이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고 용역 깡패와 경찰에게 일거리를 잔뜩 안겨다 준 대단한 사람이죠. 2002년 200여일 넘게 파업 했을 때도 대화를 끝까지 거절하며, 병원 내 성당에까지 경찰 병력을 투입하도록 시원하게 서명을 해 준 분이죠. 천주교의 망신을 혼자서 다 준 용감무쌍하기 그지없는 사람입니다. 더보기
내 월급으로 새 병원 적자 메운다고? 더보기
강남성모병원은 예수의 가르침을 왜 외면하는가? 시민사회단체,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해고철회 촉구 오는 9월 30일 해고를 앞두고 있는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시민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으기 시작하고 있다. 서울 강남서초 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강남성모병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의 계약해지 철회 및 정규직화를 요구했다. 또한, 지난 17일 천막농성장 철거과정에 있었던 용역직원들의 폭력에 대한 규탄도 이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뿐 아니라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주봉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 문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은 “한때 종교가 노동자의 피난처가 되기도 했다. 이제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노동자는 변한 것이 없다는 것.. 더보기
천주교 성모병원, 병원계의 이랜드 되나? 천주교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하는 전형적인 모습 강남성모병원이 병원계의 이랜드가 될 모양이다. 규모가 이랜드보다 작고,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이뤄진 것이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앞으로도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을 ‘악의적으로 계약해지’했다는 점은 꼭 닮았다. 아니,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이랜드보다 더 악랄하다. 지난 2002년부터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을 사용해 오다 그마저도 2006년에는 파견 노동자로 교체했다. 그리고 그들을 다시 계약해지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내년 5월 1,200병상 규모의 서울성모병원 개관까지 앞두고 있는 잘 나가는 천주교서울대교구재단의 가톨릭대학 중앙의료원 산하의 종합병원이 환자의 치료를 보조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간호조무사를 파견직으로 바꿔 가며 사용함으.. 더보기
비정규노동자들을 울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역경비 동원해 파견직 노동자들의 천막 강제철거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근무하는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이 해고에 맞서 투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투쟁이 쉬어보이지만은 않아 보인다. 설립이 한 달 정도밖에 안된 신생노조에다 강남성모병원지부가 02년 217일 동안 파업을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던 강남성모병원이 이들의 투쟁 상대이다. 그리고 이들의 해고는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9월말 계약만료로 해고를 앞두고 있는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이 17일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하지만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파견업체에서 동원한 용역직원들에 의해 철거되고 말았다.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이 17일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이 천막농성에 돌입하자 강남성모병원 측은 “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