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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선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는 저 입은 누가 손보나? 대한민국 헌법 제27조는 재판청구권을 보장하고 있고, 누구라도 법원에 소장을 내고 약간의 비용을 내기만 하면 원고가 될 수 있다. 피고로 지목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소송에 대응해야 한다. 가만있으면 ‘모든 것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배우 김민선 씨에 대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의 손해배상소송에 대한 얘기다. 사실관계가 이미 드러나 있고, 소송의 목적에 대해 당사자인 원고도 순순히 털어놓고 있기에 일정한 평가는 가능하다고 본다. 보도를 보는 순간 “이런 소송도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의아해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 김민선이 출연한 영화 ‘미인도’의 열연 장면. 스크린쿼터 문제를 비롯한 사회 문제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배우다. 손해배상이 성립하려면 이른바 요건사실(일종의.. 더보기
배우 김부선에 대한 사이버 범죄행위와 마녀사냥을 중단하라! 배우 김부선의 말 한 마디가 그리도 무서운가? 배우 김부선씨가 지난 6월 19일 아침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했습니다.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와의 방담 형식으로 이뤄지는 인터뷰에서 평소 소신 발언이 있었습니다. 대마초 사용자에 대한 우리 법의 형평성을 꼬집고 왜곡된 진실에 대해 김부선 씨의 개인적 의견을 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인삼의 뿌리는 한약이고 인삼은 한약이 아니다? 방송에서 ‘대마초는 한약이’는 요지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발언에 언론들의 표현대로 한의사회가 ‘발끈’하고 나선 모양입니다. 이 단체는 “대마초는 한약이 아니며 대마초의 씨는 한약재로 사용된다.”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즉 ‘대마초의 씨는 한약이지만 대마초는 한약이 아니다’는 주장입니다. 그럼 ‘인삼의.. 더보기
김부선 “연예인 마약 사건 정부가 국면 전환 때 이용하는 것” 배우 김부선이 정부가 연예인 마약사건을 이용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김부선은 6월 19일 방송된 MBC ‘세상의 좋은 아침’에서 ‘사회적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고 강하게 답한 뒤 정부에 대한 비판의 입을 열었다. 김부선은 “당시 여배우들은 흉흉한 소문이 많았다. 전두환 시절 실제로 청와대 대통령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하지만 거절했고, 한 달 뒤에 대마초로 구속됐다”며 “묘하게도 그 때가 대학가에서 최초로 단국대 사건 났을 때였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정부가 시국사건 때마다 연예인 대마초 사건을 터뜨려서 국면 전환을 시도한다.”며 “누가 대마초를 피우는지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가 정국이 시끄러울 때마다 국민 여론 호도용으로 하나씩 던져준다”고 말했다. ▲ 대운하에 반대하.. 더보기
지만원 씨는 문근영에 대한 망발을 즉각 사과하라! “모두가 모략…좌익세력의 인민재판 진행되고 있다” 지만원 씨의 문근영에 대한 어이없는 막말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몇 자 적습니다. 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 제 신분부터 공개하겠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군대 생활 말고는 대구를 별로 벗어나지 않은 49세의 시민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셨고, 바로 위 큰아버지는 장교로 전역한 덕분에 보훈병원을 이용할 경우 직계가족이라 본인 부담금 할인 혜택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집안이다 보니 군대생활을 ‘전두환 경호부대’에서 할 정도로 보안사령부조차 ‘신원 이상 무’라고 인정했습니다. 아무튼 우리 집안은 ‘빨갱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면서 국민들을 웃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왔는데 칠순이 가까워 오는 지만원 씨 마저 이 대열에 참.. 더보기
최진실 재산권, 조성민 ‘내 동의 없이 현금인출 못한다!’ 최진실 재산권을 놓고 전 남편인 조성민과 최진영 등 유족들이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여 향후 법적 분쟁의 소지가 높아가고 있다. 조성민의 자신의 동의없이 현금의 인출이나 재산처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최진실 유족에 전했다고 스포츠조선은 28일 최진실의 최측근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조성민과 최진영은 27일 오후 만나 고인의 재산 문제에 관해 협상을 벌였다. 최진영의 한 측근은 인터뷰에서 “얼마 전 조성민이 최진실 모친을 찾아가 재산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27일 최진영을 만났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두 아이의 친권을 다시 가릴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친모가 사망할 경우 아이들의 친권은 친부가 갖게 된다. 유족에 따르면 현금 10억원, 고인이 살던 빌라 30억원, 그리고 오피스텔과 경.. 더보기
‘최진실법’만 있고 ‘자살 예방 대책’은 없다. 죽음 원인 ‘악플’로만 몰다 근본처방 못 내놔 예방교육ㆍ보도자제 등 중·장기적 대책 필요 인터넷 ‘악성 댓글’이 탤런트 최진실 씨를 죽음으로 내몬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정부·여당이 인터넷 규제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여당은 인터넷 실명제 확대를 뼈대로 한 이른바 ‘최진실법’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고인을 두 번 죽이는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 검ㆍ경은 악성 댓글과 그 진원지인 증권가 정보지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씨의 죽음은 우리 사회 자살 예방 방지 시스템을 진지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자살 동기 등에 대한 단선적이고 정략적 진단과 접근방식 때문에 사회적 관심이 엉뚱한 곳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자살 동기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피해야 한다.. 더보기
옥소리ㆍ박철 이혼 , 재판부는 과연 누구의 손을? 박철과 옥소리의 파경에는 누구의 잘못이 더 클까? 28일 오후4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504호 민사법정에서는 지난해 10월 박철이 옥소리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청구분할소송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피고인 옥소리 측 증인으로 박철의 전 매니저 윤모씨가 출석해 이목을 끌었다. 윤씨는 박철이 수입의 대부분을 유흥비로 지출했으며 박철이 남편으로서 옥소리에게 소홀했다고 증언했다. 옥소리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둘의 잘못에 따른 경중을 논하기 이전 이혼의 근본적인 원인은 박철에게 있다”며 “두 사람의 혼인관계가 파경에 이르게 된 원인을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옥소리 측 변호인은 옥소리와 박철 사이에 쟁점이 되고 있는 양육권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딸아이가 자라는 데 있어 많은 소통이 있.. 더보기
이영애 효과 3조원대… 배용준을 능가? 배우 이영애가 출연한 MBC 사극 ‘대장금’이 조 단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스페셜 ‘나, 이영애’의 연출을 맡은 이모현 PD는 “이영애가 대장금을 통해 이룬 경제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다. MBC측은 한국을 널리 알린다는 측면에서 아프리카 지역에는 대장금의 판권을 무료로 넘길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내놓은 ‘한류의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한류효과로 인해 벌어들인 외화는 18억7천만달러(약 2조1천4백40억원)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 거둬들인 한류의 경제적 효과는 1조4천3백39억원. 총합은 3조5,000억원이 넘는다. 2004년까지 이영애가 ‘대장금’을 통해 1.. 더보기
김혜리, ‘긴 머리 싹둑’ 1년 5개월만의 복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혜리가 1년5개월여 만의 드라마 복귀를 위해 고이고이 간직해 오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잘랐다. 최근 김혜리는 오는 30일 오후 11시40분 첫 방송될 MBC ‘시즌제드라마-옥션하우스’의 민서린 역에 캐스팅됐다. 김혜리가 연기할 민서린은 한 경매 회사의 대표 경매사로, 미모와 능력을 함께 지닌 커리어우먼이다. 김혜리는 커리어우먼으로의 완벽 변신을 위해 최근 짧은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지난해 5월 초 종영된 MBC 드라마 신돈에서 요부인 ‘기황후’ 역을 소화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머리 모양을 선보인 셈. 신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혜리가 1년5개월여 만의 드라마 복귀를 위해 고이고이 간직해 오던 긴머리를 과감히 잘랐다. 최근 김혜리는 오는 30일 오후 11시40분 첫 방송될 M.. 더보기
이상아 김민종 학창시절 진짜 교제한 사이?” 깜짝 폭로 개그맨 남희석이 1980년대의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가 가수 김민종과 사귀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고교동창인 탤런트 이상아와 함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남희석은 이상아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자 “이상아 눈에는 김민종만 보였을 것”이라며 이상아와 김민종이 학창시절 교제했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덧붙여 남희석은 “이상아가 준 쪽지를 김민종이 보지도 않고 구겨 버려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다”고 말해 이상아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상아가 김민종을 멀리하게 된 결정적인 일이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이상아와 김민종이 친구들과 함께 같은 반 친구가 입원해 있는 시골요양원으로 병문만을 갔는데 그곳에서 이상아는 김민종으로 부터 마음이 한 순간에 식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람이 사귀다 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