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골에서 오랜만에 느끼는 소통의 기운 먼저 자기 몸을 소통시키는 것부터 시작하자 약 6개월 만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복식호흡을 했습니다. 복식호흡을 하려면 산골만큼 좋은 곳이 없는데 무엇에 쫓겼는지 그냥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오랜만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으니 쥐가 나 첫날은 30분을 채 넘기지 못했습니다. 참고 견디면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풀린다는 걸 알면서도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추석 전 두 번 째 복식호흡을 했습니다. 공기 맑은 곳에 있어서 가래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악취가 나와 계속 뱉어냈습니다. 조금 더 있으니 몸에 이상이 있거나 다친 쪽의 근육 주위에 뭔가 막혀 잘 흐르지 않는다는 느낌이 옵니다. 몸의 독소가 빠지거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막혔을 때 나타나는 명현반응입니다. 20분이 조금 넘자 다리에 쥐가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