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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촛불은 꺼지지 않고 타 오릅니다. 이명박이 아무리 뭐라 해도 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다 할지라도 불씨가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횃불이 될 것이고, 또 헛소리 해대면 이번에는 화염병이 날아다닐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신공안 정국 조성하느라고 작품 만들고 있지만 이제 우리 국민들은 ‘한 건 만든다’고 하지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늘이 열린 날인 개천절에 시민들은 다시 촛불을 들었습니다. 더보기
대한민국, 먹을거리의 양극화 멜라민 파동으로 온 나라가 뒤숭숭합니다. 유기농산물 먹을 형편 되는 사람들이야 괜찮지만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민중들은 빈부 격차에 이어 먹을거리의 양극화로 인해 더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쌀 말고는 수입하지 않는 농산물이 없을 정도로 식량 자급률은 엄청나게 낮습니다. 서러움 중에 가장 큰 서러움이 배고픈 서러움이라는데 죽지 못해 나쁜 줄 알면서도 먹어야 하는 고통을 좋은 것만 골라서 소식하는 사람들이 알리 만무하죠. 부자들 입장에서 보면 먹는 것 얼마하지 않으니 ‘좋은 것 사 먹어라’고 하겠죠. 그러나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하는 민중들의 한이 얼마나 큰지 알아야 합니다. (프레시안/손문상 그림세상) 더보기
멜라민도 이명박에게는 약이 되는구만! 종합부동산세를 상향 조정하려던 정부 여당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기존의 재산세는 그대로 두니 겨우 집 한 채 갖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는 것이죠. 부자들의 세금만 깎아주니 부족한 세원을 확보하려면 간접세 비율을 더 올려 오히려 서민들을 쥐어 짜야 할 판이죠. 그 뿐만 아니라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명박의 영원한 포졸인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한 여론도 잠잠해 지고 말았습니다. 서로 짜고 치는 노름판이 아닌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불량금융으로 직격탄을 날리고 중국은 불량식품으로 직격탄을 날리니 두 불량 대국들이 번갈아 가면서 우리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대비책은 세우지 않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식약청장은 한나라당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