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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자연 사건 수사 ‘연예계 비리근절의 계기’로 삼아야. 탤런트로 장래가 촉망받고 있던 장자연 씨가 연예계의 뒤안길에서 벌어지고 있는 몸을 담보로 하는 ‘검은 뒷거래’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끝내는 자살로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가 단지 장자연 개인의 특수 사정 때문에 일어 난 것인지, 아니면 자살할 수 밖에 없는 배후에 자살을 강요할 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랬는지의 여부가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당초 단순 자살 사고로 단정했던 경찰이 마침내 팔을 걷어 부치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했다. 그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의혹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은 물론이다. 연예 담당 피디들을 압박하면서 방송장악에 저항하는 언론노동자들의 발목을 잡는 방향으로 간다면 치사하기 그지없는 짓거리지만 그런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 동.. 더보기
이영애 효과 3조원대… 배용준을 능가? 배우 이영애가 출연한 MBC 사극 ‘대장금’이 조 단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스페셜 ‘나, 이영애’의 연출을 맡은 이모현 PD는 “이영애가 대장금을 통해 이룬 경제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다. MBC측은 한국을 널리 알린다는 측면에서 아프리카 지역에는 대장금의 판권을 무료로 넘길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내놓은 ‘한류의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한류효과로 인해 벌어들인 외화는 18억7천만달러(약 2조1천4백40억원)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 거둬들인 한류의 경제적 효과는 1조4천3백39억원. 총합은 3조5,000억원이 넘는다. 2004년까지 이영애가 ‘대장금’을 통해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