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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 계곡 단풍이 대구까지 내려왔으니 설악산은 이미 다 지고 없죠. 단풍이 절정일 때 찍은 ‘설악의 단풍’ 사진입니다. 사진을 크게 보시려면 쥐새끼를 살짝 갖다 대면 됩니다. ^^ 더보기
단풍이 물들어 가는 계곡 단풍이 물들어 가는 설악산 계곡의 사진입니다. 이미 설악산에는 단풍이 졌지만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자연이 준 가장 귀한 선물이 가을 단풍인 것 같습니다. 더보기
대구 앞산을 ‘꼭 지려는 사람들(꼭지)’의 일주년 기념 잔치 11월 2일은 대구 앞산꼭지들이 마음을 모은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모인 것은 시민들의 휴식처를 지키자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국립공원 덕유산만큼 많은 온갖 생물들이 서식할 정도로 생태 보전이 잘 되어 있는 이런 곳을 망칠 수 없다는 것이죠. 자연은 지금을 사는 기성세대들의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즐기고 이용할 권리가 있기에 함부로 삽질을 하거나 망가뜨리지 말자는 소박한 마음을 모았을 뿐입니다.이런 소함이 큰 힘을 발휘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서로 뜻을 모은 지 1년을 기념하는 잔치도 벌이고 대구 최고의 배우인 ‘함께 사는 세상’의 박연희 대표의 내공이 가득한 공연도 있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달비골에서 있었던 1주년 기념행사 사진입니다. 사진을 크게 보고 싶은 분은 쥐새끼(마우스)를 .. 더보기
대구 앞산용두골 단풍의 아름다움 대구시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터널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앞산 중에서도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이 된 곳이 용두골입니다. 어떤 시민은 이곳을 일러 ‘극락으로 들어가는 문’이란 표현으로 칭송해 마지 않는 앞산 파동 쪽인 ‘용두골’부터 공사를 시작했죠.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상인동 달비골은 엄두도 못 내고 주택이 바로 옆에 없다고 말이죠. 10월 중순 이곳에 대대적인 벌목작업이 감행되었는데 대구시가 다른 곳에 이식하려고 표시한 나무마저 베는 몰상식한 짓을 태영이란 회사는 자행했습니다. 수백 년에 걸쳐 조성된 숲의 역사가 한순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오직 돈에 눈이 먼 인간의 눈에는 숲의 수많은 생명들이 죽어 나가는 것이 보일이 만무하죠. 그 아름다운 곳에 사는 생물을 구경해 보시죠. 마우스를.. 더보기
가을바다의 사진 가을 내음이 물씬 나는 가을 바다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한려해상공원이 시작되는 완도항의 바다 모습이 참 좋습니다. 멀리 산에는 형형색색 숲이 물들어 가는 게 보이네요. 한가로이 앉아 있는 갈매기들이 평안해 보입니다. 문득 바다로 여행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