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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체사상에 대한 비판 남한사회에 주체사상파는 분명히 있다. 한국 사회 진보진영에는 민족순혈주의에 먹을 거는 이른바 ‘주사파’가 있습니다. 북한에서 태동한 주체사상은 한국전쟁을 치른 후 외세로 부터 체제를 지키려는 고민 끝에 태동한 특수한 상황이 만든 것입니다. 항일 무장 투쟁 당시부터 근원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융단폭격으로 평양 시내에 성한 집이 5채가 되지 않았을 정도라 하니 짐작이 갈 겁니다. 압록강은 중국군의 진입을 막기 위해 수시로 융단폭격을 해 생태계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 김일성 주석의 97번째 생일을 맞은 2009년 4월15일 평양 중심가에 자리한 그의 동상 앞에서 북한 주민들이 추모식을 열고 있다. 북한에선 김 주석의 생일을 ‘태양절’이란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사진: RE.. 더보기
하루 7시간 노동을 요구한 조선공산주의자들 ▲ 1948년 동료들과 함께 묘향산을 찾은 김일성(앞줄 왼쪽에서 둘째)과 박헌영(셋째)의 모습. (사진:한겨레신문) “일제하 공산주의자들의 투쟁 목표 속에는 반드시 하루 7시간 노동, 최저임금제 실시, 국민연금과 의료보험 도입 등의 요구가 들어 있었다. 언론ㆍ출판ㆍ집회ㆍ결사의 자유와 사형제 반대 등의 요구도 필수적이었다. 공산주의자들의 역사적 역할을 부정한다면, 오늘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위의 말은 박헌영 평전의 저자인 안재성이 한 말이다. 정말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들이 치열하게 투쟁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샘나도록 질투하고 싶은 그들의 선구자적인 정신이다. 다만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남들보다 앞서 말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