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범일은 앞산 달비골 농성장이 그리도 두려운가? 전국 곳곳에서 민간자본투자유치사업(민자사업)이란 삽질이 자행되고 있다. 사회 간접자본은 물론이려니와 해당 자치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던 지하상가에 도배와 페인트 칠만 살짝 해 특정업체에 혜택을 몰아주고 있다. 물론 검은 돈이 오가고 있음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민자사업 자체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야합으로 만든 법이라 한나라당은 경상도에서 해 먹고, 민주당은 자신들의 텃밭인 전라도에서 해 먹고 있다. 광역단체에서 자행하는 민자사업은 단체장의 손을 떠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을 뿐 자신이 결정할 권한이 없다. 대구시에서 저지르고 있는 앞산터널 공사는 도심의 허파를 사정없이 파헤치는 상식 이하의 짓거리다. 대구는 분지라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지형이다. 유일하게 도심에 인접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