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 회장보다 못한 이명박 정권의 대북 협상 현대 현정은 회장이 방북해 137일 동안 억류 중인 직원을 ‘강제추방’ 형태이긴 하지만 석방하도록 공을 들였다. 미국은 국경을 넘은 혐의로 억류 중인 기자 2명 석방을 위해 전 대통령이 방북할 정도로 극진한 노력을 했다. 손 놓고 마냥 기다리기만 한 이명박 정부와는 너무 비교된다. 요즘 통일부장관은 할 일이 없어 산하 기관 순시를 다니는 게 일과라고 할 정도로 대북 정책은 실종해 버렸다. 강경 일변도로 ‘까불면 너희들 그냥 안 둔다’는데 대화한다면 그야말로 정신 나간 사람들이다.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중요한 대북 사업을 한 기업인이 성사시켰으니 체면 다 구긴 셈이다. ▲ 평양 방문을 마치고 귀환한 현정은 현대회장이 17일 오후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한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