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합의 원칙은 무엇인가? 통합의 원칙에 대해 홍기표 동지가 적절하게 언급을 했습니다. 전쟁 중에도 사절을 보내 협상을 하고, 정치라는 게 때론 적과도 거래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그럴수록 원칙은 있어야지요. 공개적인 사민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건 ‘정직하지 못한 주사파는 믿을 수 없다’는 것과 무엇보다 솔직하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홍기표 동지가 말한 것 중 제 견해와 차이가 있는 일부를 수정해 올립니다. 첫째, 2012년 소위 진보대통합 노선의 오류에 대한 공감과 반성입니다. 그 결과 탄생한 통합진보당에 대한 부정을 포함하는 게 당연하죠. 노심조를 비롯한 통합연대가 이 정도만 된다면 다시 못 볼 이유가 없지요.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입을 꾹 쳐 닫고 있으면서 외곽에서 바람만 잡고 있으니 당원들이 화를 내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