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엔사무총장을 꿈꾼 홍석현과 김민석의 추락 날개없이 추락해 버린 홍석현과 김민석 유엔사무총장을 꿈꾸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주미대사 자리를 잠시 지낸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지금 민주당의 김민석 최고위원이다. 둘 다 낙마하고 말았다. 세상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게 맞는 모양이다. 김민석은 2002년 노무현 바람을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출마할 정도로 유망했다. 그런 김민석이 나중에는 ‘정몽준과 단일화 해야 한다’는 엉뚱한 말을 들고 나왔다. 동년배의 386정치인들이 ‘다시는 동지라 부르지 않겠다’며 난리가 났다. 정몽준이 민주당의 정서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정치철학은 뒷전이고 표 밖에 안 보이니 탈이 난 것이다. 김민석은 머리가 안 돌아 간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돌아가서 문제였다. 그 후 김민석은 미국 유학 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