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속 당겨지는 천안함 침몰 ‘사고시간’에 의혹은 증폭 군 발표 “9시45분→30분→25분→20분→이젠?”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 시각이 시간이 갈수록 앞당겨지고 있다. 어떤 조직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군대가 이렇게 사고 발생 시간을 수시로 바꾸어 더욱 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 국방부는 사고 발생 일주일째를 맞은 1일 사고 발생 시각은 26일 오후 9시20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오후 9시45분으로 최초 발표한 것보다 25분이나 당겨진 것이다. 사고의 가장 기본 내용인 발생 시간마저 바꾸는 군대를 누가 믿을지 의문이다. 군은 사고 이튿날 다시 사고 시각을 오후 9시30분으로 정정했고, 김태영 국방장관은 사고 나흘째인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9시25분으로 다시 5분을 단축시켰다. 하지만 장관의 언급에도 국방부는 9시30분이 공식 입장이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