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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폭행도 모자라 시어머니 생일에 노래까지 시킨 김인혜 국립 서울대 성악과에 제자 폭행한 김인혜란 교수가 있다. 사람을 때려 놓고는 ‘살짝 건드렸다’고 했으니 폭행을 인정한 셈이 되어 버렸다. 폭행은 한 순간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데 문제가 심각하다. 김인혜 교수는 학생 폭행도 모자라 지난해 시어머니 팔순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해 축가를 부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김인혜 교수로서는 최악의 자료가 드러나고 말았다. 이번 논란은 인터넷 포털에 등록된 김 교수 시어머니의 팔순잔치 동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퍼지면서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신라 호텔 팔순잔치’라는 제목의 동영상 게시물에는 지난해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김 교수 시어머니의 팔순 축하연 장면이 담겨 있다. 동영상을 보면, 드레스.. 더보기
이숙정 폭행사건에 말이 뒤바뀌는 민주노동당 이숙정 성남시 의원 폭행 사건의 후폭풍은 정치권의 설민심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명색이 진보정당의 의원이란 사람이 많은 민원들이 들락거리는 동사무에서 고함을 지르고 사람에게 폭력을 휘둘렀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이숙정 의원이 그렇게 하기까지 사연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순간 감정 조절을 못한 것은 분명 그의 잘못이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치밀하게 조사하고 엄격하게 책임져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런데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회는 “탈당을 권유한다”는 결의를 해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당사자가 탈당을 해 버렸으니 싱겁게 끝나 버렸지만 정말 민심을 읽는다면 탈당을 받아주어서도 안 되거니와, 하나마나한 말 대신 즉각 당기위원회에 제소해 최고 수준의 .. 더보기
민주노동당 이숙정 폭행 사건의 배경은 무엇인가? 정치권의 설 대목을 날려버린 폭행 사건 민주노동당 이숙정 의원의 폭행 사건은 설 민심을 뒤흔들었다. 폭행 장면이 방송에 보도되는 순간 정치권의 설 민심 파악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한 지방의원의 폭행 사건이 정치권의 설 대목을 한 방에 날릴 정도로 큰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진보정당의 의원이 저지른 사건이기에 그 여파가 더 크다. 추석이나 설을 전후 해 민심이 달라지는 것은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오가야 하는 명절에 정치인은 더 바쁘다. 제사를 지낸 후 음복 술이라도 한잔 걸치면 자연스레 정치상이 펼쳐진다. 전국적으로 수십만 개의 정치판이 벌어지는 셈이다. 세대별 차이와 거주하는 지역 별 차이는 물론이요, 같이 절 해 놓고도 다투기도 하는 게 명절의 풍속도.. 더보기
강희락 경찰청장 ‘만취경찰 승려 폭행 사건’ 공식 사과 조계총 총무원장 만나 ‘불미스러운 일, 정말 죄송하다’ 전해 술 취한 경찰관이 심야에 김포 용화사 주지 지관 승려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강희락 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다. 강희락 청장은 9일 오전 11시30분 무렵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불교 조계종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용산에서 칠순의 문정현 신부 목을 손자뻘 되는 전경이 비튼 사건과는 대조적이다. 사건 당시 정진석 추기경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 술에 취한 경찰관들이 심야에 김포 용화사 주지 지관 승려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강희락 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다.(사진: 뉴시스) 자승 총무원장은 “피해 당사자가 가해자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