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원칙한 통합파는 얼른 떠나시라. 연합정당론의 실체는 무엇인가? 노동당이 살아남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루하게라도 살아남자’는 동지들은 더 없을 것입니다. 레디앙의 편집장인 정종권 씨가 ‘정의당에 입당해 이중 당적을 갖겠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혔습니다. 신자유주의자들과 같이 살겠다는 공개선언에 놀라지 않은 것은 ‘그 사람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당권파인 녹색사회주의연대 모임에서도 김준수·김종철 두 사람이 ‘연합정당론’을 거론한 것은 본격적인 불 지피기가 외곽 뿐 아니라 당내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이지요. 김종철 씨는 8월 노정추 지리산 모임에 참여한 걸 보니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재작년 독자파로 당을 지켜야 한다던 그들이 ‘6.26 당 대회’에서 특별결의문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