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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부동산 투기의 종말…22억 삼성타워팰리스 15억에 낙찰 삼성 이건희 회장이 입주자를 직접 선택할 정도로 ‘부자들만의 왕국’이 타워팰리스였다. 방문한 손님은 그 집에서 잘 수 없고 손님들이 머무는 곳에 가서 자야할 정도로 ‘그들만의 천국’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다. 초대한 손님을 자기 집에 자지 못하도록 하는 반인륜적인 작태마저 서슴지 않았던 곳이다. 영원한 제국은 없다는 게 인류역사가 증명하는 상식이건만 ‘우린 영원하다’는 착각에 게토처럼 폐쇄적이었다. 감정가 22억 원짜리 타워팰리스 60평이 15억 원에 팔렸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5일 감정가 22억 원대 압류재산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F동 제47층 제4708호(60평대)’가 15억2800만 원에 낙찰됐다고 6일 밝혔다. 총 9명이 경쟁 입찰에 참가했다. .. 더보기
강부자의 힘…화재 사건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전부터 ‘화재 취약’이 문제로 지적됐던 서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지난 9일 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사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세계일보’가 9일 이 사건을 단독 보도했으나, 곧 자사 사이트에서 기사를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에서도 해당 기사를 내렸다. 더구나 ‘프레시안’이 화재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접촉한 타워팰리스 주민들은 하나같이 입을 다물었다. 타워팰리스 화재 사건 이후 과연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일까? 타워팰리스 2차 F동54층서 화재발생…15분 만에 진화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경 서울시 강남 도곡동 2차 타워팰리스 F동 5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남소방서는 화재 발생 약 10분 만인 오후 3시 14분에 현장으로 출동, 31분에 화재를 진압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