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전을 위한 4대강 개발은 무난하다”는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발전을 위한 4대강 개발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한국 카톨릭의 최고 지도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가 천주교의 공식기구인 ‘주교회의’의 결정과는 반대되는 발언을 언론에서 했다. ‘파괴를 위한 개발은 안 된다’는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개발은 해도 된다는 애매한 말을 한 것이다. 정진석의 이 말은 극히 애매한 것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기회주의적인 행태의 연장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정진석 추기경이 2009년 8월 19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책 발간을 기념해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에서 “주님의 은총으로 괜찮아졌다. 하루 1시간 반에서 2시간씩 복도에서 걷기 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