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4대강 삽질대신 물 폭탄 대책을 세워라. 서울의 물 폭탄은 4대강 삽질에 대한 강력한 경고 100여 년 만의 물 폭탄이 수도권을 강타했다. 태풍 매미가 불어 닥친 후 기상이변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이 견해다. 대구의 모 국립대 천문기상학과에서 이 분야를 연구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후배에게 ‘무슨 해결책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지금까지 갖고 있는 모든 자료를 입력해도 예측이 안 된다”는 말에 “그런 거 연구하는 게 학자들이고 대학교수들이 할 일 아니냐”고 원망을 했더니 ‘형님, 그 한계를 넘어섰습니다’며 넋두리를 늘어놓는 걸 봤다.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을 전후해 기초과학에 뛰어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부심과 긍지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앞날이 짱짱하게 보장된 것을 거부하며 자긍심 하나로 이 길로 뛰어든 인재들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