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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암함

천암함 침몰에 이어 연이은 링스헬기 추락 연이은 링스헬기 추락 사고는 군의 안전 불감증이 원인 천안함 침몰 사고의 악몽이 가시지도 않았습니다. 서해안을 작전 구역으로 하는 해군 2함대 소속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15일 링스헬기가 추락한 데 이어서 17일 서해 소청도 해상에서 링스헬기가 또다시 불시착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들은 모두 구출됐지만 잇단 링스헬기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군의 기강 해이가 이만저만이 아니란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4월 15일 링스헬기 추락 사고는 승무원들이 죽었지만 이번엔 탑승한 승무원 전원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고 기체는 인양됐습니다. ▲ 4월 15일 오후 9시경 추자도 인근 해상에 추락하고, 17일 바다에 불시착한 해군 링스 헬기와 같은 기종의 헬기. 대잠수함 작전용 헬기로 해상 작전의 필수 장비다. (사진: 오마.. 더보기
천안함 침몰 원인을 감추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자승자박 사고 은폐는 실종자 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파렴치한 짓 뉴스에서 천안함의 단면도를 보고 깜짝 놀란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배의 후미에도 여러 공간이 있지만 바로 연료실 아래에 탄약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함을 잘 모르지만, 연료와 탄약은 가능한 멀리 따로 보관해야 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그런데 폭발의 위험이 있는 탄약과 화재 발생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연료가 가까이 있다는 건 도무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안전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 3월 29일 오후 2시22분쯤 임재엽 하사의 친구로 천안함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참여했던 홍웅 씨의 브리핑을 듣기위해 강당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이 신속한 실종자들의 신속한 구출을 하라며 군에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한겨레신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