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칭에 대한 성차별 우리 사회는 호칭을 매우 중요시 함에도 불구하고 성차별은 매우 심하다. 농촌에 가면 남성은 60대 중반이 넘으면 ‘어르신’이라 부른다. 어른 대접 때문인지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 보다 이 호칭을 좋아 한다. 어르신을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표준대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어른보다 높여 이르는 느낌을 주는 말. 아버지와 벗이 되는 어른이나 그 이상 되는 어른을 높여 이르는 말”로 되어 있는데 남성 노인에 대한 일반적인 호칭이다. 경상도 지역의 여성 노인 호칭은 70대라도 아지매(아주머니)라 부른다. 면사무소나 농협에 가도 직원들도 낯익은 사이면 그렇게 부르는데 노인들이 많아 아지매란 말이 그리 어색하지 않은 현실도 있다. 예의를 갖추어 부를 때는 ‘모친, 누구 어머니’라고 하지만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