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 번의 제소, 그리고 용서는? 어쩌다 보니 세 번이나 제소를 했습니다. 그것도 한 사람에게 그랬으니 사람으로서 못 할 짓이죠. 이 정도면 제소를 한 저나 그 사람이나 둘 다 어지간하죠?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만 해도 어지간한 것은 넘어갈 수 있다’고 일부러 말을 흘려도 모르쇠로 일관하니 어떻게 할 길이 없더군요. 4년 전 대통령선거가 끝난 무렵 회의 도중 여성 당원에게 쌍욕을 퍼부어 대고 의자를 발로 차는 폭력을 저질러 피해자의 동의를 얻어 처음 제소를 했으나 분당의 와중에 유야무야 되어 버렸습니다. 두 번째는 입당 후 ‘징계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당직을 맡았으나 지키지 않아 제소를 했습니다. 이른바 정치적인 해결을 하려고 지금은 탈당한 시당 위원장을 만나 “지역에 이미 소문이 파다하다. 조직과의 약속마저 지키지 않으면 누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