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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6억 강남 주상복합 ‘반 토막’ 낙찰은 거품붕괴 증거 강남아파트 불패 신화가 반 토막의 현실로 깨질 것 같지 않아 보이던 부동산 ‘강남 불패’신화가 거래 침체와 하락심리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감정가 26억원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법원 경매에서 감정가의 반 토막 값에 낙찰되는가 하면, 시세 폭등의 주범이던 강남 재건축은 오히려 최근 약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광수경제문제연구소’를 비롯한 산업은행연구소의 부동산 거품 폭락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현실을 보고도 주무부서인 국토해양부는 대책은 커녕 ‘괜찮다’고 떠든다. ▲ 부동산 거품 조장에 앞장 선 조선일보에 대한 항의로 미국 ‘9.11테러’를 모방한 장면. 조중동이 건설회사의 광고로 엄청난 수익을 남기면서 부동산 관련 진실 보도를 가로 막았다. (한토마에서 펌)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더보기
‘행동하는 언론소비자주권연대’ 2009년 송년회 ‘행동하는 언론소비자주권연대’ 2009년 송년회에 참석차 서울로 향했습니다. ‘삽질 대신 일 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전국 자전거 일주를 가장 반겨 준 분들이 모이는 자리라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날 인 20일 고등학교 동아리 송년회도 겹쳐 이왕지사 하는 송년모임 연거푸 참석하자 싶어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서울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한 동안 송년모임에 안 간 게 제법 된 것 같습니다. 2007년 대통령선거의 후유증 이후 몸 관리도 할 겸 술 자리를 피하다 보니 멀어졌습니다. 서울 번화가인 명동 먹자 골목에서 오래도록 장사해 왔으니 적당히 눈감고 살아가면 편하련만 ‘최소한의 상식은 지키자’며 나선 분, 부부가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촛불을 드는 자리에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장래가 보장된 젊은 .. 더보기
자전거 일주 마무리 하러 옥천ㆍ영동으로 갑니다. 집안 일과 누적된 피로 때문에 잠시 멈추었던 ‘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를 다시 떠납니다. ‘전국 자전거 일주 완주’와 남겨 두는 게 다르기에 짐을 꾸려 집을 나섭니다. 떠나는 길을 시샘이나 하듯 겨울바람은 사정없이 귓전을 때립니다. 매일 천기를 보는 직업이라 일기 예보를 수시로 보긴 하지만 겨울 날씨는 예측을 할 수 없어 잠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대전행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실고 ‘기온은 떨어져도 바람은 제발 불지마라’는 기도를 합니다. 자연이 돕지 않으면 겨울 자전거 주행은 한 발짝 나가는 것도 무리입니다. 다행인지 바람이 그리 세차게 불지는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쉬면서 자전거를 얼마나 탔는지 미터기는 벌써 2,000킬로미터를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몇 일이라도 자.. 더보기
민주당ㆍ친노진영 “한명숙 수사는 노무현 죽이기 닮은 꼴” “검찰과 조선일보 공작” 총력대응 태세 민주당과 친노 진영이 ‘한명숙 죽이기는 노무현 죽이기와 닮은 꼴’이라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한명숙 전 총리 수뢰설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수사 내용을 검찰이 흘리고, 일부 언론이 이를 받아쓰는 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살로 몰고 간 ‘검ㆍ언 공작’과 같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의원 43명은 6일 “한명숙 죽이기 공작을 분쇄하기 위해 거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으로 인한 학습효과가 즉시 나타난 셈이다. ▲ 민주당 의원 43명 “표적사정 중단” 민주당 김상희 의원(왼쪽 넷째) 등 소속 의원들이 6일 오전 국회에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의 금품수수 의혹 조사를 표적사정으로 규정하고 ‘검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