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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에 분노한 불자들에게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은 불교신자에 대한 차별 이명박 정권이 해대는 종교 편향 정책에 화가 많이 나신 불자 여러분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온 것은 비정규직 같이 소외된 자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우리에게 주려는 하느님의 뜻이지 화려하거나 요란한 것이 아님을 불자 여러분들도 잘 아실 줄 압니다. 이명박 정권의 몰지각한 정책에 편승해 교세 확장에 혈안이 된 일부 목사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새해 예산안 날치기 통과로 조계종의 정부, 여당에 대한 반발이 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12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민족문화 보호정책을 외면하고 종교편향을 자행하는 이명박 정부 .. 더보기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제’ 열려…불자들 이명박 정권에게 엄중경고 광란의 삽질을 향한 부처님의 엄중한 경고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불교시민단체와 사찰 50곳, 스님 1000여명과 불자 1만여명이 참석하는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가 열렸다. 이날 수륙대재(水陸大齋)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공사 중단을 촉구하면서 “인간을 위한 개발과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희생된 물과 뭍 생명들의 넋을 위로하는” 불교의식으로 진행됐다. 조계종단 차원에서 승려들과 불교신자들이 광란의 삽질을 해대는 이명박 정권을 향해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에서 참석자들이 ‘서원(불교에서 부처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고자 하는 맹세)의 21배’를 하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추진위원회.. 더보기
‘안상수 대표 봉은사 외압 전혀 안 믿는다’는 나경원 의리(?)의 나경원 ‘언론 5적 꼽히고…당 궂은 일 도맡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봉은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외압에 의해서 바뀌어졌다고 전혀 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무조건 의리’라는 조폭을 방불케 하는 나경원 답다. 나경원 의원은 24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사실 외압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께서 외압을 하신다고 해서 불교계에서 그것을 받아들일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국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회협력위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명진 스님의 말씀은 모두 사실이며, 안상수 원내대표가 부인한다고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 더보기
불교 조계종 시국선언문 전문 “국민이 부처입니다”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의 대전환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원로대덕 큰스님 이하 사부대중 여러분 그리고 각고의 노력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국민여러분께 삼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현하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또 다시 시련과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전직 대통령의 서거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현 정부의 부도덕한 행태와, 죽음마저 또 다시 음해하는 정치검찰의 패악을 목도하며 이 나라 민주주의가 천 길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음을 우리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내면에 남아 있던 탐욕심으로 인해 위선과 오만 그리고 독단과 거짓에 능숙한 현 정부를 선택했던 우리의 어리석음이 결국 2년도 채 되.. 더보기
어청수의 어중간한 사과를 받아들인 불교계 ‘종교편향 시정하라’며 이명박 정권과 대립각을 세운 불교계가 어청수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촛불 폭력진압과 공직자로서 종교편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어청수 파면’을 요구한 불교계였다. 한국 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20여만명의 불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정도로 그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국립지리원에서 발간한 지도에 작은 개척교회는 나와도 유명 사찰이 안 나올 정도였으니 그들이 분노하는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니다. 불교계가 강하게 나오자 이명박은 어청수 파면 대신 ‘가서 사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나의 파면은 15만 경찰의 사기 문제가 걸린 것’이라며 핏대를 세우던 어청수도 상전의 한 마디에 쏜 살같이 달려갔다. 사전에 연락도 없이 불교계 대표자 회의가 열리는 대구 동화사까지 단숨에 달려갔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