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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돈으로 매질을 한 SK재벌의 최철원 돈을 주고 사람에게 매질을 한 최태원 SK재벌의 사촌 동생인 최철원이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했다. 경찰에 출두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은 했지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피해자에게 ‘잘못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자신이 저지른 게 잘못인지 알기는 하는지 의문이다. 고개 쳐 들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재수 없다’는 오만이 몸에 배어 있다. 변호사를 대동하지 않고 직원도 없이 혼자 출두한 것은 여론이 너무 좋지 않다는 것을 의식한 꼼수에 불과하다. 재벌 3세들의 횡포가 극에 달해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다. 손 끝에 흙 한 번 묻히지 않고 살아오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다 보니 모든 사람이 다 종으로 보이고, 세상이 돈만 있으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더보기
‘축구가 전쟁’이라는 철없는 재벌 막내 정몽준 온 국민이 즐기는 ‘축구가 전쟁’이라는 정몽준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원정 첫 16강의 위업을 달성했다. 5천만 국민들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기쁨과 환희을 느꼈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수많은 붉은악마들은 8년 전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해준 태극전사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많은 국민들이 같이 즐긴 것이다. 그런데 철딱서니 없는 재벌 막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축구도 전쟁’이라며 즐거움을 전쟁으로 몰아가려 한다. 명색이 집권당대표를 지낸 사람의 인식 수준이 이 정도라면 정말 심각하다. 원정 첫 16강 진출에 그렇게 대한민국은 들썩였다. 이때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기다렸다는 듯 병역혜택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원정 첫 16강 진출의 포상이라는 명분 아래 체육단체 회장이 병역특혜를 건의하겠다는 .. 더보기
아이들 먹는 것으로 상처 주는 정몽준과 한나라당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재벌 막내 정몽준의 뇌 구조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초ㆍ중등학교 전면 무상 급식’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아이들의 점심으로 상처준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12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들에게 점심 값을 다 내줄 만큼 우리 정부가 한가하거나 여유가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정 대표는 “이탈리아도 한때 제국이었지만 지금은 채무로 부담을 겪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좋은 것을 먹이는 것은 투자란 상식조차 모르는 이명박과 판에 박았다. 정몽준은 전날 전면 무상급식을 ‘포률리즘’으로 규정하고 “자유주의의 적은 사회주의나 전체주의가 아니라 포퓰리즘”이라며 “포퓰리즘의 유혹을 국민들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고 .. 더보기
이명박 ‘세종시 문제 때가 되면 중대결단’을 한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 밝혀…수정안 국민투표 하겠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28일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때가 되면 중대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고, ‘결단’의 내용에 대해서는 “세종시 수정안이 되는 방향으로 할 것이며, 내용이 아닌 절차에 관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 안에서 중진협의회 등의 논의가 계속 지지부진할 경우 결론을 내리기 위해 이 대통령이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세종시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의 고위 관계자도 이날 “국민투표는 유력한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여권 주류가 세종시 국민투표를 거론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의.. 더보기
세종시 수정안은 ‘4대강과 이명박의 개헌’이란 꼼수 아무 것도 밝히지 않은 세종시 수정안 한나라당 비공개 의원총회서 격돌 난타전 이명박은 세종시 수정안이란 에드벌룬만 띄워 놓고 뒤에 숨어서 눈치만 보고 있다. 이렇게 야비하게 여론 탐색만 하지 말고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패를 내 보일 자신이 없는 것 같다. 구체적인 수정안을 내 놓지 않은 상태에서 국론만 불열케 만드는 것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 대선 당시에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한 상태에서 수정을 한다면 왜 수정을 하는지, 어떻게 수정하겠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 세종시 원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기준만 정치에 갓 입문한 새내기 총리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그 뒤에 숨어 있는 것은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얄팍한 꼼수다. 취임하자마자 세종시.. 더보기
박근혜에게 사정없이 깨지는 정몽준 세종시 문제로 불거진 박근혜와 정몽준의 싸움은? 향후 세종시 정국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불허다. 정몽준 대표가 작정을 하고 임시 국회 발언에서 ‘정치인은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며 박근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하라’는 말이다. 이에 대한 질문을 기자들이 하자 박근혜 의원은 ‘너무 기가 막히고 엉뚱한 일’이라며 일축해 버렸다. 정몽준은 고뇌에 찬 결단을 하고 힘을 다해 일격을 날렸으나 박근혜는 ‘어이없다’며 일축해 버렸다. 차기 대권을 야무지게 꿈꾸는 정몽준이 제 주먹에 되 맞은 꼴이 되고 말았다. 정치권의 이목은 무엇보다 한나라당 친이계가 실질적 ‘분기점’으로 잡고 있는 설 연휴 이후의 세종시 정국 기상도에 쏠려 있다.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설 전후 여론의 흐름에 따라.. 더보기
국회 ‘세종시 전쟁’…이명박 선방에 박근혜의 총공격 이명박 대통령 “2월 국회 문제제기, 철저히 준비하라” 세종시 원안 수정 여부를 두고 ‘국가 백년대계’와 ‘대국민 신뢰’를 앞세우며 찬반으로 대립해온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2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정치적 자존심을 건 대격돌을 예고했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들이 정치적 논쟁거리에 머물러선 안된다. 정부가 책임있고 당당한 모습을 통해 국민을 납득시켜야 한다.” 이 대통령은 2월 임시국회를 맞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임시국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될 것”인데 “통상적 답변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이니 “철저하게 준비하라”는 것이다. 사실상 정운찬 총리와 장관들에게 야당과 친박 진영의 ‘수정론 비판’에 당당히 맞서라고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근혜 의원도 물러설 기.. 더보기
유재순 “전여옥에게 수십억 손해배상소송 청구하겠다.” ‘배신의 달인이 무슨 맹자의 말 인용?, 당연히 정계 은퇴해야" ‘일본은 없다’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JP뉴스’ 유재순 대표가 26일 패소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에게 정계은퇴를 촉구하며 수 십억원 대의 매머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옥 의원은 ‘억울하다’며 대법원에 상고를 했다. 결과는 보나마나한 것이겠지만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후안무치함으로 드러냈다. 한 마디로 뻔뻔하기 그지없는 전여옥의 대처에 그저 혀를 내두를 뿐이다. 인면수심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유재순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여옥 의원이 이번 판결은 표절과 관련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판결문에서) 표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죠. 다만 도용을 했다는 말은 .. 더보기
세종시의 치명적 패자는 과연 누가인가? 박근혜ㆍ정운찬ㆍ정몽준ㆍ김문수 그리고 이명박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처하라’고 했다. 세종시에 관한 이명박 대통령의 주문은 흡사 50년대 한일전 원정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향한 감독의 말과 같다. 뒤에 숨겨진 말은 행여나 ‘승부가 틀어지면 함께 죽자’쯤 될 것이다. 합리적인 토론과 절차적인 정당함에 근거하여 추진하면 그 뿐일 정책 수행 과정이 ‘의연’과 ‘당당’이라고 하는 지사같은 비장함으로 과포장되는 상항은 그렇다. 세종시가 이미 합리성을 잃고 휘청거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 지난 12월 27일 전국 35개 방송사에서 생중계된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 모습(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역사와의 대화, 국가의 백년지계를 유독 강조하고 있는 MB의 수사는 그 자체로 이성에서 많이 일탈한 초조한 자기감정의 .. 더보기
정몽준도 “4대강사업 국민이 바라는지 좀 회의가 든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좀 회의가 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2일 한나라당 ‘남양주 갑구 당원협의회 및 송년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야당에서 4대강 사업을 이런저런 이유로 반대한다고 하기 때문에 발등에 떨어진 불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나라와 국민들이 정말 걱정하고,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사업인가에 관해서는 좀 회의가 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항상 제일 바라는 것은 더 좋은 일자리, 부동산과 집값 안정, 생활 물가 안정, 남북관계의 평화적 관리와 평화적 통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언급은 집권당 대표로서 야당의 4대강 사업 비판을 방어는 하고 있지만 사업 자체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선 의문을 갖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4.. 더보기